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한국경영인증원(KRM)이 주관하는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그린스타는 제품의 품질, 환경 친화성,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로, 올해는 약 2만 3천 명이 참여해 448개 제품을 평가했다. 이번 1위 선정은 시몬스의 친환경성과 제품 안전성, 내구성 측면에서 소비자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몬스는 생산 과정에서 경기도 이천의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제품 생산과 품질 테스트부터 제품 검수까지 모든 과정을 오염 없는 깨끗한 생산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층고 9m의 공장 내부는 고성능 공조 시스템과 오폐수가 없는 설계를 갖추고 있어 위생과 품질 모두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몬스가 지난해 7월 출시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은 포스코산 경강선에 항공 기술 소재인 바나듐(VANADIUM)을 국내 제조 최초로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이 스프링 구조는 극한의 내구성과 탄성으로 매트리스 수명을 반영구적으로 늘렸고, 결과적으로 폐기물 배출을 줄이며 환경 부담을 낮췄다.
또 시몬스는 △라돈·토론 안전 인증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이라는 3대 국민 안전 기준을 전 제품에 적용하는 국내 유일 침대 브랜드다. 모든 제품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라돈과 유사한 발암물질인 ‘토론’에 관해서도 안전 인증까지 받았다. 고령층이나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침대 선택 시 반드시 확인할 사항이다. 프레임 역시 국가 기준(E1)보다 한 단계 높은 E0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또한 화재 안전 국제표준규격 및 국내 표준시험방법을 만족하는 난연 기능을 갖췄으며, 해당 기술은 2020년 특허를 취득하고, 공익 차원에서 관련 업계에 공개 및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몬스의 전 제품에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에 환경 표지를 부여하는 국가 공인 제도인 ‘환경부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을 받으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직접 평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