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와우회원 혜택, 7월 4일부터 72시간 동안 무료 제공
쿠팡플레이가 유해진과 이제훈 주연의 화제작 ‘소주전쟁’을 7월 4일부터 6일까지 72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쿠팡 와우회원 전용 콘텐츠 리워드 프로그램인 ‘쿠플클럽’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혜택 적용 후에는 7일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소주 회사의 재무이사 ‘종록’과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소주의 운명을 두고 맞서는 이야기다. 유해진과 이제훈은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상반된 두 인물이 펼치는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정의 드라마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두 배우의 케미는 극의 중심에서 유쾌하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작품에는 손현주·최영준·바이런 만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이 등장해,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 개봉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탄 ‘소주전쟁’은 북미·베트남·일본·대만·러시아 등 전 세계 2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 예정이다.
‘쿠플클럽’은 쿠팡플레이의 와우회원 전용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작 ‘파과’, 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 미스터리 스릴러 ‘침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를 제공한다. 또 쿠팡플레이는 다양한 시청 이벤트와 현장 방청권 등 독점 혜택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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