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잇는 맛, K-푸드 '한식'] 전국 먹거리 축제 가이드
봄볕 아래 피어나는 싱그러운 나물부터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채우는 맥주, 풍요로운 가을 들녘의 햇곡식, 겨울 바다의 깊은 맛까지. 우리나라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식재료와 개성 넘치는 먹거리 축제가 끊이지 않는 미식의 천국이다. 전국 축제장 중 언제, 어디로 가야 맛있게 즐겼다고 소문이 날까? 전국 제철 먹거리를 다룬 대표 축제를 계절과 월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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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풀한 정원이다, 지구상에 하나뿐인 나무까지 보유했으니
- 민간정원 ‘들꽃마당’이 출생한 건 30여 년 전이다. 당시 이웃들은 입을 모아 핀잔했다지. “벼농사라도 지어 먹을 걸 생산하지 않고 웬 정원을?” 그들은 정원주가 정신 나간 짓을 한다며 혀를 찼다. 여론이란 때론 헛다리를 짚는 법. 시절은 변전해 이제 정원의 전성기가 도래했다. “야, 정원주가 세상을 미리 영리하게 내다봤구나!” 이웃들의 촌평이 이렇게 바뀌었다. 정원이 하나의 트렌드로 부상한 요즘, 성황을 누리는 민간정원이 많다. 물론 난항을 겪는 곳도 있다. ‘들꽃마당’은 잔잔한 수면 위를 미끄러지듯이 나아가는 배처럼 경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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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들의 계곡에 도전하라! 킹스데일 골프클럽
- 수많은 왕이 지나간 자리에 그 혼이 깃든 골프장이 탄생했다. 도전하고 정복하면서 골프의 희열을 맛보게 해주는 킹스데일 골프클럽이다. 예부터 한반도의 중심 충주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전략적 요충지인 충주를 차지해야 한반도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그래서 충주는 삼국시대 이전에는 삼한(마한·진한·변한) 중 마한의 일부였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근초고왕(350년)이 점령했으며, 475년부터는 고구려 장수왕, 551년에는 신라 진흥왕이 차지하며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뤘다. 이후 후삼국시대에도 고려, 후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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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의 꿈에서 오늘의 '수원'까지
- 정조가 꿈꾼 도시를 걷는다. 수원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 너머에 서려 있을 누군가의 꿈은 드문드문 지나가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오래전 이야기가 담긴 성벽은 여전히 굳건하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성벽 산책로를 걷고 돌계단을 오르며 과거와 현재를 만나고 또 다른 계절을 만난다.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영화 ‘역린’은 이 한마디로 시작한다. 이는 정조의 즉위 첫마디였다. 누구나 꿈을 꾼다.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든 위험을 무릅쓴 일이든 그 목표는 이미 어떤 바탕을 딛고 있다. 조선 후기 제22대 왕 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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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 일본 알펜루트 설벽 기행
- 6월, 연둣빛 새순이 한층 짙어지고 따스한 햇볕은 열기를 더하며 세상은 왕성한 생명력을 뿜어낸다. 하지만 ‘일본의 지붕’ 도야마현으로 시선을 돌리면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해발 3000m급 고봉들이 병풍처럼 이어진 일본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일 년 중 절반 가까운 시간을 아득한 눈 속에 파묻혀 있던 이 거대한 산맥은 제설 작업을 마친 직후인 4월 하순부터 6월까지 극적이고 장엄한 풍경을 쏟아낸다. 계절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여정. 여름 초입에 선 산 아래 풍경과 달리 고도가 높아질수록 겨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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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가 선물한 땅 더 시에나 벨루토 CC
- 경기도 여주의 완만한 구릉과 자연림을 따라 자리한 더 시에나 벨루토 CC는 자연과 코스 설계, 플레이의 리듬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완성된 무대라 할 수 있다. 더 시에나 벨루토 CC는 2011년 유서 깊은 여주 땅에 18홀 골프장으로 문을 열었다. 당시에는 세라지오 CC라는 이름의 회원제 골프장이었지만 2020년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했다. 이후 카카오VX에서 운영하다 2025년 더 시에나 그룹이 인수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더 시에나 벨루토 CC가 자리한 여주는 골프 메카로 불리는 국내 핵심 골프 지역이다. 현재 여주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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