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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보금자리 우리가 책임” 영구임대주택 주거복지사 아시나요?
- 30년을 광역버스 운전기사로 일했다. 회사를 나와 내 차를 끌어야 돈을 번다는 말을 믿고 움직였건만, 겪은 바 없던 코로나19 사태 앞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주원 시민은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인정받아 3년 전 영구임대주택인 중계주공9단지에 홀로 입주했다. 최근 관리비 연체로 이 집마저 잃을 뻔했으나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었다. 9단지 거주민의
- 2025-01-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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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1월 중장년 문화 달력
- 1 상주곶감축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한민국 곶감 최대 주산지 상주에서 축제가 열린다. 곶감 전시·판매 및 공연이 이뤄진다. 이찬원, 김희재가 무대에 설 예정! 2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지난해 153만 명이 다녀간 산천어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산천어 체험부터 눈·얼음 체
- 2025-01-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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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하고 슴슴함의 차원이 다른 예술… 볼거리 많은 청주
- 다시 새해가 찾아왔다. 무수히 왔다 가는 새해인데도 그 시간 앞에선 언제나 마음가짐이 새롭다. 한 해의 첫머리이고 겨울의 한가운데이기도 하다. 높은 산꼭대기엔 차갑게 얼어붙은 상고대가 새하얗고, 짙푸른 겨울 바닷바람에 연신 입김을 뿜어낸다. 온기 품은 편안한 여정이면 좋겠다. 벼르고 벼르지 않아도, 촘촘한 계획이 없어도, 멀리 있거나, 요란하지 않아도 무언
- 2025-01-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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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턱·피부 뱀처럼 유연하게… 을사년, 시니어 건강 관리법은?
- 이달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돌파한 것인데, 당초 예상보다 빠른 것은 물론 ‘고령화 선배’인 일본보다 3년이 빠른 추이다. 이런 상황 속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을 이틀가량 앞두고, 건강한 삶을 원하는 시니어들에게 뱀처럼 유연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뱀은 십이지(十二支) 동물 중 여섯 번째
- 2024-12-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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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고위험군 의심되면 신속 치료
-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수 증가에 따라 20일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의심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해 신속 치료하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독려 및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월 18일 제2차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 2024-12-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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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코스… 아랍에미리트 야스 링크스 아부다비
- 아랍에미리트, 특히 두바이는 관광과 레저의 글로벌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활한 사막과 푸른 아라비아만이 만나는 이곳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국제 골프 대회도 잇따라 개최된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두바이의 골프장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아랍에미리트만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
- 2024-12-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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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큰 언덕 매력적인 대부도
- 물이 빠져나가 드러난 질펀한 갯벌 위로 바닷새가 날갯짓을 한다. 세상이 고요하다. 아득한 수평선 저편으로 세상의 소음이 스며든다. 대부도, 무수한 발자국이 찍힌 모래밭 노란 파라솔 아래에서 마음속 깊숙이 넣어두었던 말을 썰물에 실어 보낸다. 한 해의 끄트머리, 겨울 바닷가에서 나를 만난다. 대부도(大阜島)는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육지가 된 섬
- 2024-1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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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에세이] 나목의 추상
- 겨울이 찾아오는 동안 나무들은 조용히 잎을 내려놓아 나목이 되었다. 흐린 하늘은 커다란 도화지가 되어 무채색 추상화를 품는다. 굵직한 줄기로 힘 있는 선을 긋고, 가는 잔가지로 섬세히 선을 흩뿌린다. 아직 떠나지 못한 고엽 몇 점, 마지막 점을 더해 완성을 이룬다.
- 2024-12-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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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낙상 조심” 노인에 치명적인 고관절 골절 유발
- 겨울철이 되면 낙상 사고가 급증한다. 폭설과 한파로 빙판길이 만들어지고, ‘블랙 아이스’로 불리는 얇은 얼음층까지 생기며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에게 낙상 사고는 치명적인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 시기에 더욱 주의를 요구하는 질환이다. 고관절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할 수 있는 무서운 질
- 2024-12-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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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바람 불면 환자 늘어나는, ‘안면신경마비’ 치료법과 예방법은?
- 본격적인 겨울 초입에 돌입했다. 새하얀 입김이 나오고, 두 손을 주머니 깊이 찔러 넣는 것이 일상이 되는 시기다. 기상청은 이번 겨울이 평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북극 해빙 면적이 줄어들면서 강한 한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와 오래 머물 것이라는 예측이다. ‘추운 곳에서 자면 입 돌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신체 변화, 특히
- 2024-12-17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