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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비중 36%…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4년 사회보장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전체의 36.1%를 차지하며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1%를 기록했다. 1인 가구 확대와 노인 비중 증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돌봄·복지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노인 건강보험 진료비 50조 원 돌파…5년간 39%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52조 1935억 원으로 전체의 44.9%를 차지했다. 노인 진료비는 2020년 37조6135억 원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3년보다 6.7% 늘어난 52조19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근 5년간 증가율은 38.8%에 달한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50만8000원으로 전체 평균 226만1000원의 약 2.4배 수준이다.
◆지난해 고독사 3924명…중장년 남성이 80% 넘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전년보다 7.2% 증가했으며, 특히 중장년 남성(81.7%)에서 두드러졌다. 50~60대가 전체의 62.9%를 차지했고, 여관·모텔·고시원 등 비주거 공간에서의 고독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참여 확대, ‘사회적 고립 위험군’ 발굴,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등 정책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령화에 입원환자 절반이 추락·낙상 환자…75세 이상은 70%
30일 질병관리청의 '2025년 손상 발생 현황' 통계를 보면. 2023년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추락·낙상 비율이 51.6%로 절반을 넘었으며, 75세 이상은 72.5%로 고령층에서 특히 높았다. 10년 사이 낙상 비율은 크게 증가한 반면 운수사고는 감소해, 고령화 영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낙상 위험 지도’ 구축 등 지역사회 기반 예방 정책과 고령층 대상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이에스앤디, 시니어 서비스 역량 강화…대교뉴이프와 협약
자이에스앤디는 지난달 25일 대교뉴이프와 ‘장기요양 및 시니어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시니어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양사는 데이케어센터 운영 협력, 장기요양서비스 교육, 운영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자이에스앤디는 기존 노인복지주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시니어사업 전반의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B라이프, 독거 어르신 위한 ‘겨울 행복나눔’ 봉사활동 진행

KB라이프는 지난달 27일 강남세움복지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겨울 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방한용품 꾸러미 제작·전달, 창문 단열재 부착 등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 활동을 펼쳤다. KB라이프는 지역사회 포용을 목표로 환경정화·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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