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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1613만 명…전체의 31.5%로 증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약자는 총인구의 31.5%인 1613만 명으로, 고령화 영향으로 전년보다 26만 명 넘게 증가했다. 저상버스 보급률은 44.4%로 확대됐고, 교통수단·시설의 기준적합 설치율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 개선과 저상버스 표준모델 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협, ‘베이비부머 지역경제 붐업 프로젝트’ 정부에 건의
한국경제인협회는 수도권 은퇴·예정 베이비부머가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며 귀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베이비부머 지역경제 붐업 프로젝트’를 정부에 건의했다. 약 1600만 명 규모의 베이비부머가 지역 인력난 해소·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다. 한경협은 이를 위해 일자리·주거·생활 인프라 중심의 3대 분야 8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엄태영 의원 발의 ‘은퇴자마을법’, 국토위 소위 통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법안은 은퇴자 기준을 55세로 낮추고 인구감소지역 우선 고려, 의료·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담아 고령화·지방소멸 대응 모델을 제시한다. 통과 시 고령층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 국가균형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아리바이오 치매 전자약 ‘GVD-01’, 탐색 임상서 인지 개선 확인

제약·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치매 전자약 ‘GVD-01’의 탐색 임상에서 ADAS-Cog13 등 주요 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된 연구에서 전자약 사용군은 인지 기능·주의력·뇌 혈류 보존 등 다각적 개선을 보였다. 회사는 후속 확증 임상과 함께 2027년 미국 FDA 등 글로벌 의료기기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세청, 종부세 고지서 발송…고령자·장기보유자 유예 가능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24일부터 발송했으며, 납부기한은 12월 15일이라고 밝혔다. 올해 고지 대상은 총 63만 명, 고지 세액은 5조3000억 원 규모로, 300만 원 초과 세액은 6개월 분납이 가능하다. 고령자·장기보유자 요건 충족 시 납부유예도 신청할 수 있으며, 고지 내용이 다를 경우 기한 내 자진신고가 가능하다.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중장년 Skill Up’ 과정 성료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025 서울마이칼리지–중장년 Skill 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무·회계·데이터 분석 등 9개 강좌에 202명이 참여해 평균 수료율 74.3%, 만족도 4.6점을 기록했다. 시립대 전임교원이 전 과정 강의를 맡아 실무 기반 나노디그리 인증을 통해 중장년 재취업·창업 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다.
![[AI 브리핑] 韓, 고령층 고용률 OECD 1위…“절반 이상 생계형 노동” 外](https://img.etoday.co.kr/crop/190/120/224256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