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리핑] 민주당, 정년연장 최종안 논의…연내 입법 추진 外

▲챗GPT 생성 이미지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민주당, 9일 정년연장 최종안 논의…연내 입법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가 9일 회의에서 65세 정년 연장 및 재고용 제도에 대한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올해 안 입법 발의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2028~2041년 사이 단계적으로 정년을 올리는 3가지 연장 시나리오를 노사에 제시했으나,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입장 차가 커 합의 전망은 불투명하다. 여론은 79%가 정년 연장에 찬성하며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지만, 정년연장 시기·방식·임금체계 논쟁 등 실무 협의는 난항이 예상된다.

◆NH아문디자산운용, 시니어 브랜드 ‘NH올원더풀’ 상품 출범

NH아문디자산운용이 NH금융 시니어 브랜드 ‘NH올원더풀’ 출시에 맞춰 전용 펀드명을 ‘올원더풀 N2 글로벌자산배분EMP’로 변경했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ETF에 분산투자하는 중위험·중수익 EMP 상품으로, 최근 6개월·1년·3년 수익률이 각각 15.21%, 12.37%, 35.13%를 기록했다. 브랜드 론칭 기념 고객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며, NH금융 시니어 고객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 확대를 예고했다.

◆식품안전정보원, 시니어 맞춤형 ‘푸드QR’ 가이드 배포

식품안전정보원이 시니어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푸드QR’ 사용 안내책자 ‘내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 푸드QR’을 제작·배포했다. 안내책자는 큰 글씨·그림 중심 구성, 단계별 QR 스캔법 등 실생활 활용 위주로 구성돼 시니어가 원재료·알레르기·영양성분 등 식품 정보를 직접 확인하도록 돕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시니어의 식품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 및 안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혈압 전 단계부터 치매 위험 증가… 대규모 연구 확인

한림대성심병원 이민우·정영희 교수 연구팀이 약 280만 명을 분석한 결과, 정상보다 약간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도 혈관성 치매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승 혈압의 치매 위험은 정상 대비 16%, 고혈압은 37% 높았으며, 중년층과 여성에서 위험 증가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고혈압 진단 이전부터 적극적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KB, 시니어 맞춤 자문센터 ‘종로 평창’ 오픈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상속·증여 및 자산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내에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을 새롭게 오픈했다. 세무 전문가 상주와 함께 연금·신탁·법률·부동산·가업승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순환 상담을 진행하고, PB 상담·WM상품 관리·KB라이프생명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는 평창 카운티 입주민 및 인근 시니어 대상 세미나(상속·증여·전통주 문화 강의 등)를 포함해 지역 밀착형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버타운 기반의 자산관리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배려한 가전… LG 컴포트 키트 업그레이드

LG전자가 연령·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LG 컴포트 키트’를 18종까지 확대하며 가전 접근성을 강화했다. 신규 제품은 세제 컵, 정수기 물받침, 식기세척기 손잡이, 전자레인지 촉각 가이드 등 시니어·장애인·영유아 보호자까지 고려한 실생활 편의 기능을 반영해 개발됐다.

◆정읍시, 무장애 관광 도시 속도… 열린관광지 2년 연속 선정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정읍시)

정읍시가 장애인·고령자 등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정읍사 문화공원,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등 3개소가 선정돼 보행로·편의시설 정비와 접근성 강화, 대상별 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추진된다. 정읍시는 내장산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모든 관광객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열린 관광 환경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