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별(★)튜브] “스타는 방송에서만 본다?” 이제는 옛말입니다. 중년 스타들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워너비’로 사랑받는 이유를 짚어보는 동시에, 꽃중년 독자들이 스타에게서 영감을 얻어 취미와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함께 제안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전하는 중년 맞춤 유튜브 길라잡이, 지금 시작합니다.

1992년 KBS 2TV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은 배우 김정난은, 중년에 접어든 지금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특히 그는 JTBC ‘SKY 캐슬’, ‘재벌집 막내아들’, tvN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특색 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 속 김정난이 연기해온 인물들은 대체로 상류층, 권력자의 자리에 서 있다. 우아하고 냉정하며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러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실제의 김정난은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다. 화려함 대신 편안함으로, 그를 향한 대중의 호감이 한층 높아졌다.
◆유튜브 채널 소개‘정난이를 부탁해’
(김정난 유튜브)오픈일 2025년 4월 30일
구독자 수 14.8만 명(2026년 1월 29일 기준)
인기 영상 BEST 3
(김정난 유튜브 화면 캡처)1, 김정난과 연기 차력쇼 여배우 모임, 김선영, 차청화, 장소연(드라마 뒷얘기부터 육아썰까지) / 120만 회
2. 천만뷰 고양이 세자매, 춘봉 첨지 칠복이네 똥꼬발랄 직관한 날 / 72만 회
3. 권력자 전문 배우 김정난의 CUTE 타운하우스(4층집, 고양이집사, 건물주) / 67만 회
고양이 집사의 일상 라이프

김정난은 3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산다. 현재 고양이 다섯 마리와 함께 생활 중이다. 원래 여섯 마리의 반려묘를 키웠지만, 18년을 함께한 고양이 ‘루루’를 지난해 떠나보냈다.
그는 자신의 집을 “거대한 캣타워”라고 소개할 만큼, 반려묘와의 공존을 삶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일상은 자연스럽게 고양이 돌봄을 축으로 돌아간다. 밥을 챙기고, 약을 먹이고, 함께 놀아주는 시간들 속에서 오랜 집사로서의 삶과 반려묘를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반전은 또 있다. 김정난의 취미는 게임이다. 집 안에는 별도의 게임방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디아블로’ 시리즈를 즐긴다고 밝힌다. 그의 의외의 취미에 네티즌들은 반가운 반응을 보이며,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남기고 있다.
미술에 대한 애정도 깊다.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직접 작가를 찾아가고, 지인인 임하룡에게서 그림을 구입하기도 했다. 김정난의 집은 흔히 떠올리는 ‘권력 전문 배우’의 이미지와 달리, 아기자기하고 생활감이 묻어나는 공간이다.
촬영이 없는 날은 거의 집에서 일상을 보낸다. 고양이를 돌보고, 취미를 즐기며, 배우로서의 자기 관리도 꾸준히 이어간다. 제작진이 “집에만 있어도 하루가 알차게 지나갈 것 같다”고 말하자, 김정난은 이렇게 답했다.
“나이 들수록 하루하루가 아깝다. 즐겁게, 재밌게 사는 게 내 삶의 모토다.”
친목 모임을 만드는 선배의 힘

김정난의 인품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배우들과의 인연에서도 드러난다. 그는 작품이 끝난 뒤에도 관계를 이어가는 배우로 꼽힌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배우들의 모임 역시 이 같은 신뢰와 친분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김정난은 종종 자신의 집으로 동료 배우들을 초대한다. ‘사랑의 불시착’ 출연 배우들을 시작으로 김지훈, ‘재벌집 막내아들’의 조한철·정희태·김영재, 그리고 윤세아 등이 그의 집을 찾았다. 최근에는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주연 배우 남지현, 문상민이 방문했다.
여행도 함께한다. 배종옥, 김태우, 전영미와는 계곡으로 떠났고, 제주도에 거주하는 송새벽을 만나기 위해 직접 제주를 찾기도 했다.
작품을 통해 만난 이들이기에 대화를 통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의외의 친분과 관계 등을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오랜 시간 인연이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 배우들은 입을 모아 김정난의 태도를 꼽는다. 현장에서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방식이 통한 셈이다.
김정난의 배우 모임 영상에는 “명품백이나 고급 주택을 자랑하는 연예인 채널과 다르다”, “진짜 배우들의 모임을 내추럴하게 볼 수 있어 좋다”는 호평이 잇따른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끈 영상은 ‘사랑의 불시착’ 배우들의 모임이다. 김선영, 차청화, 장소연이 집을 찾은 이 영상은 조회수 120만 회를 기록하며 채널 내 최고 조회수를 올렸다.
연기를 잘하기로 정평 난 네 배우는 이 자리에서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김선영은 “여전히 연기를 잘하고 싶다”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김정난을 향한 존경의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그들의 공통된 고민은 연차가 쌓일수록 작품은 늘어나지만,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과 고착화에 대한 우려였다. 이에 김정난은 자신 역시 늘 하는 고민이라고 맞장구를 치며 “스스로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너무 좋은 거야”라고 말했다. 또한 이성민의 조언을 전하며, 너무 그 고민에 몰두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어느덧 35년 차 배우인 김정난은 “지금까지 연기하는 게 기적”이라면서도 “그만두고 싶었던 순간도 여러 번 있었지만, 현장에 가면 재밌다”고 말했다. 또한 “유튜브 댓글을 보면서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 아름답게 나이 드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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