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디토합니다”는 영어 단어 'ditto'에서 유래했으며 우리말로는 “동의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라는 뜻이다. 상대의 의견에 공감하거나 생각이 같다는 뜻을 전할 때 쓰이는 요즘식 표현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단어가 완전히 새로운 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영화 팬들이라면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의 대사로 기억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 추억 속의 단어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다시 유행하며 자연스럽게 대화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제 생각도 그래요” 대신 “디토합니다”라고 말해보면 대화의 분위기가 한결 산뜻해진다. 말이 간결해졌다고 해서 그 안에 담긴 의미까지 가벼워진 것은 아니다.
가족과 식사 메뉴를 정할 때,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고개를 끄덕이게 될 때, 혹은 부부가 같은 생각에 미소 지을 때도 이 한마디면 충분하다. 시니어 세대에게는 반가운 추억이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유행어인 ‘디토’는 결국 “나도 같은 마음입니다”라는 뜻을 담은 공감의 표현이다.
오늘 대화 속에서 “맞아요” 대신 “디토합니다”라고 가볍게 건네보는 건 어떨까.
짧고 헷갈리는 요즘 말도 하나씩 들여다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뜻을 알아보는 작은 시도면 충분합니다.
말 한마디를 이해하는 경험이 세대 간 대화를 이어주는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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