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과 지역밀착형 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한국 현장에 공유하는 초청강연회가 다음 달 11일 서울 논현에서 열린다. 행사명은 ‘일본지역사회 복지전문가 초청강연회’로,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과 지역밀착형 복합서비스를 함께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와 PCC실천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마이라이프’를 발행하는 이투데이피엔씨가 후원한다. 좌장은 박영란 강남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가 맡는다.
주최 측은 이번 강연에 대해 “한국이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과와 한계를 현실적으로 짚고 한국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대 이번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료에서 돌봄으로’, ‘시설에서 재택으로’, ‘개별 기능 케어에서 통합·포괄 케어로’의 전환되는 현 시점에서, 생활권역 단위의 통합케어, 지역밀착형 복합서비스 강화, 케어매니저의 조정 역할, 치매케어 중심의 모델 전환 등을 다루겠다는 계획이다.

강연을 진행할 연사는 日 사회복지법인 ‘협동복지회’ 상담역 무라키 타다시(村城 正) 이사장이다. 무라키 이사장은 생활협동조합과 생협 복지사업 연대기구, 지역포괄케어 조직 등에서 실무와 정책을 두루 맡아온 인물로, 현재는 전국 생활협동조합 복지사업 연대기구, 주식회사 CWS, 사회복지법인 협동복지회에서 상담역을 맡고 있다.
무라키 이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익숙한 지역에서 안심하고 마지막까지 살아가기 위한 고령자 돌봄과 지역사회 시스템 구축’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과 일본의 고령화 추이 및 개호보험제도, 일본의 향후 의료·돌봄 방향과 지역포괄케어시스템(지역 기반 통합돌봄 체계), 지역밀착형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과제와 제안, 협동복지회의 서비스 전개 및 실천 사례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협동복지회는 일본 나라현을 기반으로 고령자 개호시설, 보육, 지역포괄지원센터 운영 등을 전개하는 법인으로, 1998년 9월 설립됐다. 직원 수는 약 1250명(정규직 약 600명)이며, 개호복지사 555명·간호사 157명·케어매니저 151명 등 다양한 인력을 갖추고 있다.
행사는 오는 3월 11일 하루에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된다. 행사는 강남구 논현동 소개 이투데이빌딩 19층 라운지에서 치러진다. 행사 접수는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와 PCC실천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