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만화로 보는 시니어 뉴스] 근감소증 신호, 느린 걸음·얇아진 종아리

입력 2026-03-29 07:00

(이미지=AI 생성)
(이미지=AI 생성)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드는 ‘근 손실’은 일산생활의 위험 요인입니다. 근 손실은 단어 그대로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단순히 힘이 약해지는 것을 넘어 보행 속도 저하, 균형 능력 감소, 낙상 위험 증가 등 신체 기능 전반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근육량은 보통 50대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80세에 이르면 최대 30~40%까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침상에 오래 머물 때 단 1주일 만에도 근력이 10~20%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근 손실은 크게 △근위축증 △근감소증 △악액질로 나뉜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뿐 아니라 활동량 감소, 영양 부족, 급·만성 질환, 호르몬 변화 등이 꼽힙니다. 이 가운데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근감소증은 65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80세 이상에서는 20% 이상이 해당한다고 합니다.

근력이 떨어지면서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균형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종아리가 가늘어지거나 근육통·경련이 잦아지고,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계단을 오르는 동작이 힘들어지는 것도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간단한 자가 점검 방법도 있습니다. 종아리 둘레를 재거나 손가락으로 종아리를 감싸보는 ‘링 테스트’를 통해 근감소증 위험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후 악력 측정이나 보행 능력 평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근육량이 기준 이하로 확인되면 근감소증으로 진단됩니다.

근 손실을 예방하려면 주 2~3회 근력운동(저항성 운동)을 기본으로,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균형 운동, 스트레칭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관리도 중요합니다. 하루 체중 1kg당 약 1.2g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비타민D와 칼슘을 충분히 보충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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