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혼 30년 차 이상인 황혼 이혼 건수가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5년 미만의 신혼 이혼을 앞질렀다.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의 변화와 함께, 남은 인생의 질을 능동적으로 확보하려는 중장년층의 심리적·사회적 변화가 맞물린 결과다.
하지만 수십 년을 함께한 배우자와 법적으로 완전히 갈라서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 최근 5060 부부 사이에서는 이혼에 따른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서로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다양한 관계 방식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법적 혼인은 유지하되 각자의 삶을 꾸리는 ‘졸혼’부터, 따로 살면서도 유대감을 이어가는 ‘LAT족’까지. 100세 시대를 맞아 황혼 부부가 이혼 전 생각해 볼 수 있는 4가지 대안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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