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1인가구 보고서’ 발간
중장년 1인가구 경제 불안, ‘자산 유지·노후 대비’에 집중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6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생활 만족도 가운데 가장 낮은 항목은 ‘경제력’이었다.
경제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내 집 마련, 저축 부족 등 ‘경제적 기반이 불충분해서’가 6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52.5%, ‘노후 대비 자금 준비가 어려워서’ 43.0%, ‘소득이 불안정해서’ 38.4% 순이었다.
특히 연령대별로 경제적 불만족의 성격에 차이가 나타났다. 2030은 ‘경제적 기반이 불충분해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등 자산 형성 과정의 어려움을 주로 꼽았다. 반면 4050은 ‘노후 대비 자금 준비가 어려워서’, ‘소득이 불안정해서’ 등 자산 유지 및 노후 대비의 어려움을 지목했다.
부수입 활동에 나서는 1인 가구(이하 ‘N잡러’)는 꾸준히 늘었다. 부수입 활동 참여율은 2022년 42.0%에서 2024년 54.8%, 2026년 59.6%로 4년 사이 17.6%p 상승해 1인 가구 10명 중 6명에 이르렀다. 부수입 활동은 젊을수록 활발해 20대(69.1%)가 참여율이 가장 높았고, 30대(62.9%)와 40대(59.1%)가 뒤를 이었으며 50대(47.8%)는 전체 평균(59.6%)을 밑돌았다.
50대는 N잡 활동을 하는 이유로 ‘여유·비상자금 마련을 위해’가 31.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23.1%, ‘노후 대비 자금을 위해서’ 15.4%, , ‘매달 생활비 부족해서’ 11.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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