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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패션 행사인 ‘Milan Loves Seoul’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의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특별한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이탈리아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그들의 최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 무역 투자청,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등 양국의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행사를 지원하며, 한국의 패션 중심 지역인 가로수길에서 열리게 된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13명의 이탈리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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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장 깊숙한 곳에 있는 셔츠, 철 지난 바지도 얼마든지 멋지게 입을 수 있다. 10년, 20년 뒤를 꿈꾸게 하는 ‘취향 저격’ 멋쟁이를 발견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좋다. 취향 앞에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면, 노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면. 김동현 사진작가의 사진과 감상 일부를 옮겨 싣는다. 열다섯 번째 주제는 ‘넥타이’다. 1 ‘반스 아버님’. 그분의 화려한 옷차림에 매료돼 용기 내어 “아버님, 정말 멋지세요”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아버님은 시크한 미소를 지으며 “그래”라고 짧게 대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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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창업의 작지만 큰 세계, ‘스몰브랜드’ 전략 다섯 가지
-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영화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말이다.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수상 소감을 말하며 언급해 더 널리 알려졌다. 소비자와 브랜드가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딩’ 세계에서도 스코세이지 감독의 말처럼 개인의 가치관이 녹아든 ‘스몰브랜드’(Small Brand, 작은 브랜드)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스몰브랜드를 정의하는 기준은 뭘까? 매출 규모, 직원 수, 공간 크기, 판매하는 제품 수 등 우리가 숫자로 볼 수 있는 것들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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