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전광판 활용 태극기 게양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입력 2019-03-04 08:49 수정 2019-03-04 09:04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일 외부 전광판에 태극기 게양해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일 외부 전광판에 태극기 게양해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3.1운동 100주년으로 전국 곳곳에서 행사가 열렸던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외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태극기가 게양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병원 측은 평소 홍보영상이나 진료 안내 등으로 활용됐던 옥외 LED 전광판을 활용해 태극기를 달았다.

병원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게양이 계획됐다”라고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올해 삼일절은 1919년 기미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3.1운동의 불길이 번진지 꼭 100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병원을 찾는 모든 분과 3.1운동의 의미를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삼일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경일 등 주요 기념일에 태극기 게양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중장년·남성 위한 맞춤형 복합시술 전략 제시
    중장년·남성 위한 맞춤형 복합시술 전략 제시
  • 50조원 돌파한 65세 이상 노인 병원비…4년새 40%
    50조원 돌파한 65세 이상 노인 병원비…4년새 40%
  • KARP 자매단체 에이지연합, 유엔 ECOSOC NGO 공식 승인
    KARP 자매단체 에이지연합, 유엔 ECOSOC NGO 공식 승인
  • [Trend&Bravo] 중년 여성들이 말하는 갱년기 대처법 TOP5
    [Trend&Bravo] 중년 여성들이 말하는 갱년기 대처법 TOP5
  •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서울시 첫 ‘건강총괄관’ 위촉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서울시 첫 ‘건강총괄관’ 위촉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