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교사로 38년간 재직한 한경신 씨. EBS FM 라디오에서 10여 년간 고교영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은퇴 후 내린 뜻밖의 선택은 ‘미국 대학생 되기’였다. 평생 영어를 가르쳐온 선생님이 영어권 국가에서 다시 학생이 된 것이다. 먼 타국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어울린 시간은 그에게 새로운 자신감과 일상의 활력을 안겼다.
‘2026 글로벌 에이지테크 포럼 in 부산’이 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AI로 여는 100세 도시, 글로벌 에이지테크 허브 부산’을 주제로 11일까지 열린다.
시니어 산업 교육·커뮤니티 플랫폼 시니어퓨처가 기획·운영한 첫날
퇴직 후에는 퇴직금만 챙기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업급여(구직급여)부터 직업훈련비,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제도,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까지 퇴직자가 확인해야 할 제도가 생각보다 많다. 문제는 대부분 직접 신청해야 하고, 제도마다 신청 시기와 요건이 다르다는 점이다.
퇴직 직후에는 ‘앞으로 쓸 돈’만 계산할 것이 아니라 ‘받을 수 있는 돈
일본 지방자치단체 1324곳이 건강검진이나 의료 이용 기록만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고령자를 직접 찾아 의료·복지서비스로 연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가 도움을 요청하거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건강·의료·장기요양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군을 먼저 찾아내는 방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0일 열린 ‘제21회 고령자
자녀 세대는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무엇을 선물할지 고민이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제철 음식을 챙기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건네는 것으로 끝나는 선물보다 함께하는 시간까지 준비해보면 어떨까. 발의 불편을 덜어주는 운동화를 신고 집 밖으로 나가 부모님과 함께 10분 정도 걸어보자.
오범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6월 14일 한국을 떠나 새벽 5시께 필리핀 바기오의 JIC 프리미엄 캠퍼스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클락까지 비행기로 4시간, 다시 야간 셔틀로 4시간을 달린 뒤였다. 배정받은 2인실 문을 열자 자고 있던 베트남인 룸메이트가 놀라 일어났다. 서둘러 짐을 정리한 최승이 씨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약 3시간 동안 레벨 테스트를 치렀다. 2주간의 어학연수는
2060년,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 든 나라는 더 이상 일본이 아니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지난 8월 발표한 국제인구보고서 ‘An Aging World: 2025’는 이 사실을 숫자로 보여준다. 2060년 세계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그 1위 자리는 대한민국이다.
세계 전체로도 인구구조의
영어를 오래 배웠어도 외국인 앞에만 서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분명 아는 단어인데도 막상 말하려면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한다. 그럴 때마다 “나이가 들어 머리가 굳었나”라며 스스로를 탓하기 쉽다. 시니어 영어 학습의 가장 큰 장벽은 나이도, 기억력도 아니라는데, 왜 한마디도 선뜻 내뱉지 못하는 걸까. 10년 넘게 시니어 영어 학습자를 가르쳐온 장수경
패키지여행에서는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일정표대로 움직인다. 전용 버스가 기다리고 있고, 식사할 곳과 잠잘 곳도 정해져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수업을 고르고 숙소를 구하고, 매일 학교까지 오가며 식사와 장보기도 직접 해결해야 한다. 한 달 동안 외국에서 살아보거나 현지 수업에 참여하는 일이 시니어에게 유독 어렵게 느
"실손보험료가 또 올랐는데 이번에 나온 5세대로 바꿔야 할까요?"
오래전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중장년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문제다. 특히 병원 이용이 늘어나는 60대 이후에는 매달 내는 보험료도 부담이지만, 기존 보장을 포기하는 것도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지난 5월 6일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되면서 고민은 더 커졌다. 보험료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