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단의 원로 작가 아토다 다카시의 에세이 ‘90세, 남자의 자취 생활’이 일본에서 누적 3만 부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령 남성의 1인 생활을 전면에 내세운 이 책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적당적당’이라는 태도로 풀어내며,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출판사 측에 따르면 이 책은 지난해 9월 출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초록우산 그린리더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는 따뜻한 실천가들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장년 독자가 일상에서 실현 가능한 작은 나눔의 방법을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조용히 스쳐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도, 누군가의 마음을 잠깐 멈춰 세우는 순간이 있다. 박재형 그린리더에게 그 순간은 ‘아이들은 혼자 살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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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랑 유튜브 해볼래?”
30년 동안이나 이어왔던 옷 장사를 마무리하고 가정주부로 살고 있던 어머니에게 어느 날 문득 내가 말했다. 아주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한 말이었지만, 어머니는 그것이 무
30여 년간 한집에 살던 아들이 몇 해 전 결혼하면서 떠났다. 그러자 우리 부부에게 새로 산 제품 사용법 익히기, 프린터 잉크 갈아 끼우기, 현관 비밀번호 바꾸기 같은 작은 위기가 찾아왔다. 그동안 아들이 해주던 일을 이제 나와 아내가 해야 했다. 처음에는 아들에게 전화해서 꼬치꼬치 물어보던 우리가 이젠 달라졌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유튜브를 보면서 문제를
“선생님, 이 프롬프트를 이렇게 입력하면 되나요?”
지난 12월 어느 화요일 오후, 서울 강남의 교육장. 노트북 앞에 앉은 60~70대 시니어 13명의 눈빛이 유난히 진지하다. 최고령 수강생은 78세 아동작가 출신 여성. 키보드를 두드리던 그는 “이게 바로 요즘 뜨는 인공지능이구나”라며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교육장 한편에는 디지털 강사로 활동 중인
“2024년 12·3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
제1회 ‘나의 브라보! 순간’ 수기 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동철 작가가 장편소설 ‘계엄의 추억’을 출간했다.
‘계엄의 추억’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다. 작가는 만약 그날의 계엄이 현실화됐다면 사회는 어떤 혼란을 겪었을지를 상상하며, 자신의 과거 기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1966년생 말띠인 그는 올해 환갑, 60세를 맞았다. 프로파일러를 비롯해 경찰, 교수, 정치인, 방송인, 작가까지. 그의 삶에는 수많은 직함이 따라붙었다. 그는 “본질은 늘 같았다. 다만 도전하고 공부하는 삶을 살았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말처럼 쉼 없이 달려온 인생, 올해 그의 행보
유튜브를 통한 개인 방송 활동은 이제 시니어들에게도 일상이 됐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다만 성향의 차이는 다소 보인다. 박막례 할머니로 대표되는 국내 시니어 유튜버들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엔터테이너’에 가깝다. 반면 일본의 채널들은 예술, 일상, 요리, 건강, 여행, 패션, 취미까지 삶의 전반을 콘텐츠로 풀어내며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2026년 병오년은 말띠 해다. 말처럼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삶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말(言)이다. 특히 시니어에게 말은 단순한 의사 표현을 넘어, 삶의 태도와 관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도구다. 이에 시니어가 남겨야 할 말과 거두어야 할 말, 그리고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언어 습관을 정리해봤다.
새해를 맞아 말을 더 잘
“그림도 잘 못 그리고 AI 다루는 것도 어렵다고 걱정하셨죠? 2시간 후면 ‘나도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실 거예요.” 호기심과 걱정이 섞인 표정의 참가자들에게 정오은 플레도 연구원이 격려를 건넨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플레도’가 마련한 그림책 만들기 이벤트 현장이다.
화면 터치하고 블록 연결, ‘디지털 공포증 타파’
지난해 11월 20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