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2020년도 한 달이 지났다. 시간의 속도가 빠르게 느껴지는 만큼이나 자기 인생도 스스로 매니지먼트하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 가지는 마음일 것이다.
내가 속해 있는 세상의 모습을 알아야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기가 더 쉬울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낸 ‘트렌드 코리아 2020’을 읽었다. 책에서
‘백투더 1986’.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레트로 감성으로 풀어낸 ‘아이콘즈(ICONS)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이콘즈 컬렉션’은 1986년 출시된 컬럼비아의 인기 상품으로 감각적인 배색과 패턴, 빅 로고 등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레트로풍을 강화해 과감하고 멋스러운 디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때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특이한 형상을 만들거나 도공이 빚은 도예처럼 미(美)의 극치를 보여준다. 사람의 손으로 흉내 내기 힘들다.
추운 한겨울에도 카메라를 놓지 못하는 이유다. 평범하고도 아주 작은 풍경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나는 사진에 미친 남자... 맞다!
“동(冬)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30여 년간 금융인으로서 지내면서 슈퍼리치 자산관리 PB만 13년 전담했다. 대한민국 상위 0.1% 계층인 슈퍼리치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다 보니 재테크에도 습관의 엄청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됐다. ‘해빗’(HABIT)의 저자 웬디 우드는 삶에서 습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43%나 된다는 것을 발견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은 워낙 적은 편이다. 영화관에선 저녁시간에 딱 한 회만 상영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영화관은 거의 텅 비었다. 그 때문에 조용히 영화에 몰입할 수 있긴 했지만, 영화 속에서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폭격 소리에 초반엔 몇 번씩 놀라기도 했다. 그에 비하면 그동안 우리네 삶이 비교적 평온하기만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라 상영하는 극장이 적어서 미뤄두었던 숙제를 설 연휴 중에 대한극장을 찾아가 해결했다. '두 교황'. 영화가 소개되던 초기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다. 교황이 임기 중에 은퇴한 초유의 사건을 영화화한 것이라 필시 무슨 곡절이 있으리라 짐작했다. 무엇보다도 주연 배우가 연기의 신이라는 ‘안소니 홉킨스’ 아닌가.
영화는 처음부터
멀리 가지 않아도 소소한 풍경을 즐기며 심신을 가다듬어 주는 곳, 세상의 소음을 잊고 평온한 마음으로 한 나절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마곡 서울식물원의 겨울
서울을 비롯해서 우리나라에 크고 작은 수목원이나 식물원이 100개 가까이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도심 근교나 수도권을 벗어난 외곽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지난해 5월에 개장한 '
그녀는 오랫동안 암 투병을 했다.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었다니 실로 격렬한 싸움이었을 게다. 음산한 죽음의 공기를 숨 쉬며 처절하게 견뎠을 게다. 알고 보면 하등에 슬퍼할 이유가 없는 게 죽음이라는 고상한 소식도 있지만, 일단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칠 수밖에 없는 게 사람의 본능이지 않은가. 한때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려했었다는 이윤경(56) 씨는 불
웅장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제대로 찍을 수는 없을까?
열심히 촬영해 놓고 보면 뭔가 아쉽다. 스마트폰으로도 잘 찍을 수 없을까? 촬영 기법 한두 가지만 익히면 누구나 멋진 장면을 쉽게 찍을 수 있다. 일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진 소재이기에 그 촬영기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가끔 촬영 장비를 탓하기도 하나 스마트폰도 해상
지난해 12월 중순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한국프레스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한 '모바일 콘텐츠 독자 확보 전략과 활용'이라는 주제의 강좌를 기자 신분으로 들었다.
언론사와 언론인들이 생존을 위해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를 고민하고 있었다. 신문, 잡지 등의 구독이 지면과 PC를 통한 인터넷 접속 환경에서 이동형, 즉 모바일 기기로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