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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하는 과정에서 깨달으며 배웠다”
-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이 일일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6일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교수를 초빙해 ‘청바지’(청을 바꾸는 지식콘서트) 강연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홍 교수는 로봇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사고와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관한 얘기를 들려줬다고 방사청
- 2014-02-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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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병 중 숨진 아들 치료비로 받은 성금 전액 기부
- 현역 부대장이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아들의 치료비로 받은 성금 전액을 국제구호단체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육군 53사단 대대장 편무삼 중령(42학사 26기·사진)은 지난 2012년 9월 셋째 아들 정진이가 뇌종양에 걸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신도초등학교에 다니던 정진(당시 11세)군은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꼭
- 2014-02-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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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영의 서울 숨은그림 찾기]독립과 민주정신이 살아 숨쉬는 '서대문 형무소'
-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지금, 남도 쪽은 벌써 여기저기 봄 꽃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청마년 시작이 엊그제인데 벌써 3월이다. 식민지배의 과거를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3월은 특별하다. 최근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군국주의와 우경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또한 역사를 세탁하며 미화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있어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처럼 우리의 심기를 불편
- 2014-02-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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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현대미술을 이끈 화가들이 한자리에 ..'1970년대 그 이후'전
- 김구림(78), 윤명로(78), 이우환(78), 유희영(74), 최병소(71), 이강소(71), 김장섭(69). 격변의 1970년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며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 섰던 화가들이다. 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했던 1970년대는 단색화(모노크롬)와 개념미술이라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양상이 공존한 시대다. 당시 '한국 개념미술의 선구자' 김구림은 제
- 2014-02-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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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여군·60대 화훼전문가의 '늦깎이' 대학졸업
- 세 아이를 키우는 30대 여군에서 40년간 원예산업에 종사한 60대 화훼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생활형편 때문에 뒤늦게 학업의길에 들어서 대학 졸업의 꿈을 이룬 이들이 있다. 교육부는 25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4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점은행제는 대학과 사회 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해 전문대·대학 학력을 인정받는
- 2014-02-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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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찬의 명문가 자녀교육 따라잡기]왕따를 노벨상 수상자로 만든 '타고르 家'
-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라빈드라나드 타고르는 유년시절 학교교육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14살 때 학교를 그만두었다. 아이들을 무시하는 교사들의 태도와 거친 학생들 때문에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었다. 타고르는 17살에 영국에 유학을 갔지만 거기서도 적응을 하지 못했다. 타고르는 평생 단 한 개의 졸업장도 따지 못했다. 그렇지만 ‘왕따’를 당했
- 2014-0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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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기획-나이들수록 소통에 힘써라] ② 시니어를 변화하게 하는 메머드급 에너지… 가족 '소통'
- 지난해 은퇴한 김석현(62세) 씨는 아침부터 부산한 아내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아내가 어디가는지 보다는 오늘도 점심을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아내에게 한마디 건넨다. “나도 같이 가면 안돼?” 은퇴한 부부의 싸움은 의외로 단순한 일에서 비롯된다. 하루 종일 집안에서 냉장고 문 열었다 닫었다, TV 보며 빈둥거리는 남편들은 분노한다. “
- 2014-02-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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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속으로]고등학교 시절에 운동장에서 행하던 제식훈련
- ‘브라보마이라이프’ 시니어기자단 1기로 선발된 강애수님이 보내온 글을 싣습니다. 두 남매를 둔 강애수님은 목원대 기악과 출신으로, 결혼하기 전부터 음악학원을 5년 정도 운영했는데 연년생으로 아이를 출산하는 바람에 학원운영을 접어야만 했던 경력단절 여성중 한 분이십니다. 큰 딸은 카드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중이고 둘째 아들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첫 취업에
- 2014-02-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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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투자상품]“월지급식 상품으로 장기 안정수익 추구해야”
-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편중돼 있다. 사례자의 경우도 광명시에 자가 빌라와 경기도소재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빌라와 오피스텔을 가치는 대략적으로 6억원 정도로 총 자산의 70%가량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 가족현황을 보면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남편과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남편은 은행원으로 정년까지 4년을 남겨두고 있고
- 2014-02-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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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
- 지난 14일 열린 대구보건대 졸업식. 젊은 학생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두 학생이 있다. 주인공은 이 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김복례(75) 할머니와 물리치료과를 졸업한 김종철(63) 교수. 김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놓친 배움의 기회를 늦게서야 이은 뒤 이날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이다. 김 할머니는 길거리에서 국수를 팔
- 2014-02-1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