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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촌 체험, 적극적인 관심과 콘텐츠 발굴이 열쇠
- 산촌 체험의 범위는 넓지 않고 의외로 단순하다. ① 임산물 채취 및 요리 : 알밤 줍기, 두릅 따기, 산양삼·버섯·산나물 캐기 ② 숲길 탐방 : 숲 해설 및 삼림욕, 숲 놀이터, 숲속 음악회 ③ 나무공예 : 목공예품 제작, 나뭇잎 조각 및 프린팅 이 중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산촌 체험은 숲길 탐방이다. 숲길 탐방 중 할 수 있는 체험은 딱 두 가
- 2021-12-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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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과 인의가 완성시킨 위스키 대부, 김일주 회장
- “Within the budget?” 짧은 한 문장이 갑자기 날아들었다. 영화 속 표현같이 비수 같았다. 깊숙이 새겨진 상처는 그의 얼굴을 붉게 물들였지만 제대로 대답조차 할 수 없었다. 주변의 키득거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그의 표현으로는 “자리까지 돌아오는 길이 멀어 보이고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평범했다면 나중에 술자리용 에피소드
- 2021-12-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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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인상 시대” 자산관리 방법은?
-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서, 은퇴자산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후를 대비한 은퇴 자산은 장기간에 걸쳐 준비하되, 주기적으로 금융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하기 때문. 한국은행이 11월 25일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코로나 19 위기에 대응해 0%대로
- 2021-12-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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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인생 찾으려면, 5년 먼저 움직여야”
-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위해 혹은 또 다른 직업을 가지려고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시니어가 적지 않다. 결국 배움의 과정을 겪지 않고서는 새로운 길을 찾기도 힘들고, 또 교육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일부는 아예 교육 참가 자체에 의미를 두기도 한다. 이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교육기관은 매우 다양하다. 이 중 사이버대학은 어느새 당연
- 2021-1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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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부터 세차까지" 고용 확대 위한 이색 노인 일자리들
- 전국 각지에서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이 한창이다. 특히 올해 82만 개에서 내년에는 84만5000개로 일자리가 확대 추진되면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나오고 있다. 그 가운데 이색적인 일자리도 많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제는 노인 일자리를 통해 피자 가게에서도 일할 수 있다. 서울 구로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7월
- 2021-12-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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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가 주의해야 할 겨울 질환은?
- 겨울은 노인에게 특히 취약한 계절이다. 추운 날씨는 몸과 마음을 위축시키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해지고 기후 변동에 적응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이 계절에 따른 연령별·원인별 사망자 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고연령일수록 겨울에, 저연령일수록 여름에 사망 비중이 높았다. 70
- 2021-12-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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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과 취미를 넘어 시민교육을 지향하다
- 직장에 청춘을 바친 시니어에게 은퇴는 사회생활로부터의 해방인 동시에 새로운 출발점이다. 100세 시대의 시니어들은 인생 2막을 위해서 또 다른 직업을 찾거나, 취미나 여가활동을 즐긴다. 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하기엔 부담스러운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평생교육’이다. 고령화 사회 속 평생교육의 의미와 더불어 다양한 평생교육을 소개한다. 평생교육은
- 2021-12-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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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환자가 커피 내리며, 기억 지켜"
-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올 수도, 조금 늦게 나올 수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이해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내세우는 카페가 있다. 주문 내용을 재차 확인하거나 실수를 해도 손님들은 짜증을 내 거나 직원을 탓하지 않는다.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카페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서울 금천구 치매안
- 2021-12-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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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촌을 아는 것 산촌 체험의 첫걸음
-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귀에 익숙한 노랫말에 나오는 산 너머 남촌은 산촌일까? 산촌일 가능성이 높지만 산촌이 아닐 수도 있다. 산자락 마을일지라도 개간을 통해 넓은 경지를 품고 있다면 산촌이 아니다. 또한 사람이 살기 좋아져 인구가 많아진다면 이때도 산촌은 아니다. 이런 차이가 생겨나는 것은 산촌의 구체적인
- 2021-12-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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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 원 노인 일자리가 노인빈곤 주범?
-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동시에 노인 빈곤율 또한 1위다. 이를 두고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과연 노인 일자리 사업은 득일까, 실일까. 지난달 28일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34.1%였다.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
- 2021-12-03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