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인턴십 운영기관 ‘스탭스’에서 올해 첫 교육을 받았다. 법정의무교육인 안전교육과 기초소양 과정이었다. 기초소양교육에서 시니어 재취업 장애 요인에 대해 배우며 공감했다. 권위의식, 높은 눈높이, 원만하지 못한 대인관계, 소통과 융화의 문제가 대표적인 요인이라고 했다. 이외 적응력 부족, 힘든 작업 기피, 작업 능률 저하, 생산성 대비 높은 임금,
1997년 촉발된 IMF 외환위기로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다니던 회사도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해 1999년 결국 문을 닫아야 했다. 봉급이 유일한 수입원이었던 월급쟁이로서 충격이 켰다. 아내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여러 차례 아내와 상의한 끝에 집 주변에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보습학원을 열기로 했다. 나는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었
현재 우리 사회는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다. 청년들 못지않게 일자리를 간절히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시니어다. 특히 일선에서 막 은퇴한 퇴직자들의 거취는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각 가정마다 은퇴한 가장들이 갈 곳이 없어 서성인다. 아직은 더 일할 수 있고 또 하고 싶어도 현실이 따라주지 못하는 것이다. 영화 ‘인턴’에서 40년간 대기업
2년 전 나는 전업주부 30년 경력자로서 사회에 첫발을 딛고 이것저것 무섭게 흡입하던 초년병, 즉 사회생활 인턴이었다. 요즘은 집밥활동가들이 있어 주부 경력도 쓰임새가 많지만 여전히 경력단절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전의 내 경력이 무엇이었든 환대받을 만한 특출한 경력이 아니라면 주부 30년 경력은 대부분 쓸모없었다.
이력서를 쓰다 보니 불만이 생겼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살아보고 싶은 생각으로 ‘전원주택’을 지어 시골로 떠났으나 적응을 못하고 1년도 채 못 되어 도시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많다. 주택의 규모가 너무 크고 비싸 팔리지 않을 경우에는 도시로 돌아오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최근 잘 지어진 멋진 전원주택이 경매 물건으로 많이 나오는 것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IMF 외환위기 때 귀농·귀촌하는 사람이 많았다. 당시 아무 준비도 없이 귀농하는 사람이 많아 정부가 ‘귀농·귀촌 종합대책’이라는 제도까지 마련했다. 2013년부터 집계해온 귀농인 통계에 의하면, 2017년 말 귀농 인구는 1만9630명에 이른다. 농촌 공동화(空洞化)를 막고 영농후계인력 확보, 나아가 농업 일자리 창출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정
은퇴 뒤 길어진 후반생을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자 시니어 인턴에 도전하며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이 시대 시니어들. 시니어 인턴으로 시작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삶의 가치를 나누고 있는 ‘상상우리’ 수석 컨설턴트 박생규(66) 씨를 만났다. 그가 말해준 시니어 인턴 성공 노하우? 일단 꼰대만 아니라면 반은 성공이다.
시니어에게도 아직 ‘시니어 인턴십’이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제도를 잘 알고 활용한다면 기업에도,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시니어 인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알아봤다.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인턴’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대학생 인턴의 이야기가 아닌 70세 시니어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시니어 인턴십’ 사업. 시니어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장년 인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2018년 시니어 인턴십의 개요와 성과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살펴보자.
자료 제공 및 도움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 최근 3년 시니어 인턴십
시니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전 중앙대학교 여교수 한 분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잔소리 허락제'를 제안했다. 부부간 또는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상대에게 잔소리 좀 하려고 하는데 지금 해도 괜찮은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