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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차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파스칼의 말이 생각난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미약한 존재지만 생각을 할 수 있으므로 그 어떤 존재보다 위대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인간은 갈대처럼 가냘픈 존재이기는 하나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이 우주를 포옹할 수도 있는 위대성을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이 양극을 공유하는 존재가 인간인 것이다. 이성적이
- 2017-07-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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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입는 것도 예술 행위다
- 어떠세요? 어여쁜 여성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죠? 바로 그거예요.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은 샤넬의 재킷보다 디올의 구두보다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헤어스타일이 환상적으로 아름답죠? 옷 입는 것도 일종의 예술행위이거든요. 이왕에 입는 거 예쁘게. 여성이 아름다우면 남성이 행복하고 남성이 행복해지면 세상이 평화로워집니다. "나는 애란씨를 첫눈에
- 2017-07-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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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관답사기]김유정 문학관 “김유정의 동백꽃은 ‘노란색’입니다”
- 요즘 사람들은 ‘김유정’ 하면 아역배우에서 여배우로 잘 자란 김유정을 생각하겠지만 시니어 세대는 단연 소설 과 의 작가 김유정(1908~1937)을 떠올린다. 그 김유정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믿겠는가? 경춘선 김유정역에 내려 유정반점과 유정부동산을 지나 오른편에 김유정우체국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나면 김유정문학촌이 나타난다. 여인의 사랑 대신 만인의 사랑을
- 2017-06-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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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에 도전해보자
- 사진작가! 멋있게 들린다. 아름다운 물체나 풍경을 향하여 진지하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그들이 만들어 낸 사진에 몰입하기도 한다. 사진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은 사진작가가 되어 나름의 멋진 작품을 남기고 싶어 한다. 근래엔 이름만 거명하여도 잘 알 수 있는 명성을 얻었던 사람들이 사진취미에 흠뻑 빠지거나 사진작가가 되
- 2017-06-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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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에 간 것은 선생님 덕분이에요"
- 혜민이는 필자 딸과 동갑내기인 평택여고 보통과 학생이었다. 딸은 문과, 혜민이는 이과였다. 혜민이를 만난 곳은 학교의 '특별한' 도서실에서였다. 그 도서실이 특별한 이유는 필자의 건의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책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자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책 속에 삶의 지혜가 있고 길이 있습니다." 새 학기 첫 수업 시간이면 필자가 늘 독서를 강조하며
- 2017-06-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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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에서 즐기는 공연 한마당 '제9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 개최
- 제9회 품앗이공연예술축제가 7월 20일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열린다.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화성시 자생특화축제에서 발전한 지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나흘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정겨운 시골에서 공연도 보고, 농촌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구성으로 해마다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
- 2017-06-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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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시티를 체험하다
- 연일 무더위가 대단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시원한 비가 내려 뜨거운 대지를 식혀줘야 할 텐데 걱정이다. 이렇게 더운 날 필자는 수서에 있는 스마트시티 홍보관에서 첨단기술을 포함한 놀랍고 신기한 체험을 했다. 국토교통부와 LH공사는 우리나라 도시개발 역사와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한 확인과 직접 체험을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을 형성
- 2017-06-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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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춘 성형이 있다는데?
- 친구 모임에서 성형에 대한 이야기로 수다가 벌어졌다. 필자는 몸을 무척 아낀다. 너무 아껴서 필자를 아프게 하는 건 참지 못한다. 하나의 예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웬만한 사람은 다 하는, 귀에 꼭 붙은 귀걸이를 참 예쁘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귀를 뚫는 게 무서워서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다. 성형외과를 경영하는 친구가 있다. 나이 들어가면서 그 친구는 모
- 2017-06-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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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무료관광 떠나보자
-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가안보가 우려되는 시점에 있다. 국민의 철저한 안보관이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 지난 6월 15일 문산 자유시장이 제공하는 ‘DMZ 무료관광’을 다녀왔다. 임진각까지는 가끔 갔었지만, DMZ 안을 둘러본 것은 처음이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했던가. 누구나 자기 돈 들이지 않고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다면 다소
- 2017-06-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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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조의 인재 등용
- 우리나라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외교 및 정국이 급속도로 정상화되어가고 있다. 한편 내각이 구성되는 과정에서 새 대통령은 상당히 광범위한 인재풀을 활용하는 모습이다. 인재 등용에 관한 한 역사상 가장 과감했던 이가 바로 삼국지의 영웅, 조조(曹操)다. 그는 인재를 구하는 칙령을 세 차례나 발표했는데 특기할 점은,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능력 제일주의로
- 2017-06-22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