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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년기자단 2기 발단식 “우리 세대 이야기, 역시 우리가 써야 제맛이죠!”
- 4월 14일 동년기자단 2기 발단식이 열렸다. 지난 1년간 감동과 연륜이 묻어나는 글로 두각을 나타냈던 1기 동년기자 26명을 포함한 총 48명의 2기 동년기자단이 꾸려졌다. 각자의 인생과 삶의 철학은 다르지만, ‘동년(同年)’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게 될 그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지원과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48
- 2017-04-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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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관 답사기] 김수영 문학관
- 도시 숲을 헤치고 빠른 속도로 버스가 달린다. 희미하게 햇살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한다. 짙은 갈색 나무 끝이 파란 하늘 배경으로 흔들흔들, 구름의 속도로 움직인다. 작은 버스정류장에 내려 차갑고 신선한 공기와 마주하며 이정표를 따라 걷는다. 곧 다다른 곳은 김수영 문학관. 문체의 자유를 넘어 진정한 자유세계를 위해 끊임없이 저항하고 아파했던 순수시인 김수영
- 2017-02-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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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빈의 문화공감] 삶꾼 무애의 이야기
- 필자의 고교 동기동창들이 동창회를 창립한 것은 졸업한 지 13년째 되는 1975년 3월이다. 당시 L동문이 사장으로 있던 시내 S호텔에서 창립총회가 열렸다. 동창회는 첫 번째 행사로 바로 다음 달인 1975년 4월에 역시 같은 S호텔에서 제1회 동창회 바둑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때 후배인 프로기사 홍종현 4단(당시)에게 지도를 부탁하였으나 선약을 이유로
- 2015-06-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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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0년] '못잊어, 한국문학의 별들'
- 글 유성호 문학평론가·한양대 교수 1945년 8월 15일, 한 사상가의 표현대로 ‘도적처럼’ 찾아온 해방은, 고통스러운 식민지 시대를 살아온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새로운 가능성과 맞닥뜨리게 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우리 근현대사에 가장 중요한 전기를 마련해준 이날은 무엇보다도 그동안 박탈당했던 모국어의 근원적 회복을 가져다주었다. 이때는 일제 강점기에는
- 2015-04-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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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0년] 베스트셀러 70년 '민족과 역사를 거쳐 글로벌한 개인시대로'
- 광복 이후 출판시장은 1950년의 6·25, 1960년의 4·19와 1961년의 5·16, 1972년의 10월 유신, 1980년의 광주민주화운동, 1989년의 현실사회주의의 몰락, 1997년의 IMF 외환위기,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말미암아 대체로 10년을 주기로 많이 읽히는 책의 유형이 달라진다. 광복 이전이 암흑기였다면 광복 이후 6·
- 2015-04-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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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이옥례씨 별세 - 김경근씨 모친상
- ▲이옥례씨 별세, 김경근(한국해양대 교수)ㆍ경수(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ㆍ경익(판도라TV 대표)ㆍ영순ㆍ영일씨 모친상, 김영태(그라찌대표)ㆍ김수영(한국예탁결제원 부장)씨 장모상=17일 오전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063-859-2310
- 2014-06-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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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김수영씨 별세 - 박일례씨 남편상
- ▲김수영씨 별세, 박일례씨 남편상, 김성우(아이엠온 대표)씨 부친상, 박희정씨 시부상=29일 오전0 고대안암병원, 발인 1일 오전, 02-923-4442
- 2014-04-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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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최춘언씨 별세 - 김수영씨 남편상
- ▲최춘언씨 별세, 김수영씨 남편상, 최영근(코비넷 대표이사)ㆍ태림(포엠 대표이사)ㆍ성근(오뚜기 광고팀장)ㆍ영미씨 부친상, 김삼용(충남대 의대교수)씨 장인상, 박영숙(MBC라디오심의부 부국장)ㆍ은미ㆍ남희씨 시부상=2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02-3410-6901
- 2014-04-24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