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특별기획 [고령화에 갈 곳 잃은 교통난민]
제1부 인국절벽에 가로막힌 노인 이동권
제2부 전용 교통수단으로 활로 찾은 일본
제3부 첨단 기술과 공유경제, 미래 이동권의 키워드
“혼자 살고 보행이 불편해서 면허 반납은 꿈도 못 꿔요.” 충청남도 홍성군 한 경로당에서 만난 70대 여성이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생각을 얘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 공백으로 전국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이 차질을 빚으면서, 고령 인구의 응급의료 서비스 공백이 우려된다.
최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오는 추석 연휴에 응급실 야간 운영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울에서도 고령층의 응급의료 서비스 차질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방은 더 심각하다. 강원대병원과 세
지난 2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는 ‘K-med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한의약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들은 한의약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K-medi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방안을 다뤘다.
장영희 충남대학교 겸임교수와 신민식 경희대학교 외래교수, 남창희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일 때 초고령화사회로 분류한다. 산아제한 정책을 펼쳤던 중국도 고령화의 그늘 속에 접어들었고,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로 손꼽히던 베트남도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가 함께 늙어가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고령화에 대
실버산업의 핵심에는 기술이 있다.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돌봄, 안전,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기술을 에이징테크 또는 실버테크라고 한다. AI(인공지능), 로봇,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면서 젊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시장이 발전하고 있다.
7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00만 62명을
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이 의료법인 가평의료재단 산하 THE선요양병원(이하 가평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재가 서비스와 지역 사회 기반의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의료·요양 원스톱’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링의 돌봄 노하우와 가평의료재단의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진료 및 의료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시니어 주택에 투자하는 헬스케어 리츠를 선보인다. 투자자에게서 모은 자금으로 시니어타운·병원·오피스텔 등을 개발하고 운용 수익을 배당하는 형태다. 최근 대기업들이 시니어타운 건설에 뛰어들었고 정부에서도 시니어 주택 리츠를 선언한 만큼 국내도 헬스케어 리츠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츠는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봉산을 찾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등산길을 만드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행보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일산자생한방병원이 동참한 것.
이날 일산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봉사단 15명은 등산객의 왕래가 잦은 고봉산 둘레길을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생산가능인구를 늘리는 방안 중 하나로 은퇴한 노인이 해외로 이주하는 은퇴 이민을 고려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아 논란이 됐다.
지난 2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정기 간행물 ‘재정포럼’ 5월호에 실린 ‘생산가능인구 비중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을 쓴 장우현 선임연구위원은 ‘은퇴 이민’을 생산가능인구를 늘리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기반으로 전 국민 건강을 보장하는 ‘헬스케어 4.0 시대’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원격 진료가 도입되었고,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전 세계 시장은 2026년 약 826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 뒤에는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