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농사를 짓는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제대로 되겠어?” 하는 의심부터 한다. 그것도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흙 한 번 밟기 힘든 서울 한복판에서 농사 얘기를 꺼내니 그럴 만도 하다. 그런데 실제로 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밥상에서 곁들일 채소 몇 가지 정도 심는 그런 텃밭이 아니다. 제대로 수익도 올리고 양봉까지 한다. 행촌마을 사람들 이야기다
인간은 누구나 노화라는 신체의 변화를 겪는다. 어떤 노화는 아주 천천히 조금씩 나타나고, 어떤 변화는 갱년기라는 이름으로 짧은 시간 동안 급격하게 다가온다. 이런 변화 속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지는 몸이다. 땀이 많던 10년 전, 열이 많던 20년 전 몸이 아니다. 먹는 음식도 마찬가지다. 젊었을 때의 기준으로 음식이나 약재를 고르다간
이맘때쯤이었다. 1962년 완도 앞바다의 햇살은 따뜻했다. 바닷가엔 조개껍데기가 지천에 널려 있었다. 뱃머리에 선 소년은 이 정도 기온이면 다시는 추위에 떨지 않을 수 있겠다 싶어 안심했다. 당시만 해도 전라남도 완도에서 서울로 가려면 배를 두 번 타야 했고, 꼬박 24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14세 소년은 멀고 긴 상경길이 걱정되지 않았다. 고향에는 다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여움을 자주 느낀다. 과거 한창때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도 가슴에 맺히고 자꾸 곱씹게 된다. 글쎄 이런 현상이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아니면 늙어갈수록 옹졸해져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여하튼 이제는 남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말도 듣기 싫고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자기 자랑하는 모습도 꼴불견이다.
이런 일을 겪을
반려견, 반려묘와 살다 보면 서서히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빠지거나 점점 길어져 눈을 덮는 털도 그렇고 발바닥에는 종종 상처도 생긴다. 낑낑대며 걸어서 어디라도 다쳤나 살펴보려고 하면 소리를 지르면서 아픔을 호소한다.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울 때 간단하게나마 필요한 미용 도구와 발바닥 및 털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료제공 웹진
반려견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성인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당뇨 식이요법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하겠다. 그리고 다음 호에서는 각각의 약초가 당뇨에 왜 좋은지 그 이유를 밝혀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약초를 올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먼저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기로 하자. 혈당지수
건강을 위해 도시락을 먹는다고 하면 의아할 것이다. 도시락은 편리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지만, 그만큼 맛과 영양은 부실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저 가볍게 한 끼 때우기 식사가 아닌 내 건강상태까지 고려한 맞춤 도시락이라면 어떨까? 물론 가장 중요한 ‘맛’을 빼놓을 수는 없다. 프리미엄 도시락 전문점 ‘바빈더박스’에서 찾은 맛과 건강, 그리고 KBS 다큐멘
여름, 가을에 인천 공항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붉은색 식물이 바다를 뒤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염생식물인데, 바닷가와 염수호, 암염지대 등 소금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퉁퉁마디, 칠면초, 나문재, 해홍나물, 해송나물 등이 있다.
이들이 붉은색을 띠는 것은 어째서일까? 염색식물 이외에도 붉은색 식물이 제법 있다. 가을에 붉게 물든다고 이름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동생네가 김치를 갖다 준다. 고마운 일이다. 덕분에 김치를 사 먹을 일은 없다. 김치는 있어도 별로 먹을 일이 없고, 없으면 아쉬운 것이 김치이다. 그대로도 먹지만 가끔 해먹는 김치찌개 용도로 유용하다. 가름에 볶다가 물만 부으면 되기 때문에 조리가 간단하다. 해마다 선물로 들어 와 쌓여 있는 참치 통조림도 그때 같이 넣어 소진 시
토란을 먹을 수 있는 계절이 왔다. 추석 무렵 시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토란이지만 사계절 늘 맛볼 수는 없는 귀한 맛의 전령사다. 올 추석 명절에도 어김없이 토란국을 끓였다. 미끈거리고 감촉이 좋지 않아 먹기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매끈하고 부드러운 맛에 토란을 매우 좋아한다.
친정아버지의 고향은 충청도 대전이다. 충청도 사람이라 토란을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