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서 색다른 취재를 하러 팸투어를 떠났다.
전북 새만금에서 지구촌 사람들이 모여 캠핑하며 축제를 즐긴다고 한다.
필자가 직접 캠핑하는 건 아니지만 축제를 보러 간다는 생각에 어느 때보다 가슴이 설레었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금, 토, 일에 전북 야미도리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는 캠핑형 이색축제로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이 모여 즐기는
가뭄에 농민의 가슴이 타들어가는 초여름이다. 친구 몇 명과 성곽길을 따라서 남산에 올랐다. 하늘은 맑고 서울타워가 더 높게 보인다. 남산광장 북쪽에는 도심 쪽으로 평소 별 관심 없이 지나쳤던 남산봉수대가 있다. 때마침 근무교대식을 볼 수 있었다.
봉수대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옛날의 통신수단이다. 높은 산봉우리에서 봉화나 연기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일어나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면 양치질을 하고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으로 나의 일과는 시작된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아침에 집안 청소를 하고나면 하루의 시작이 상쾌해 진다.
밖으로 나와 작은 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시작하면 나의 소소한 행복도 문을 열고 나를 맞아들인다. 맑은 하늘, 시원한 아침공기, 주변의 장미꽃 단지, 푸른 녹음 이런 것들이
이른 아침 갈매기 울음소리에 눈이 떠진다. 찬거리가 부족하다 싶으면 낚싯대를 들고 방파제로 나서면 그만이고, 수평선을 장식하는 저녁놀은 훌륭한 안줏거리가 된다. ‘초원 위의 그림 같은 집’만큼이나 누구나 꿈꾸는 노후생활 중 하나는 어촌에서의 삶이다. TV 속 예능 프로그램이 간간이 보여주는 바닷가 마을에서의 유유자적한 생활은 어촌생활에 대한 동경을 더욱
장례에 대한 걱정은 한국 사회만의 문제는 아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장례비용을 아끼기 위한 방법으로 꽃 장식 하나 없는 작은 장례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에선 시신을 교육용으로 기부하겠다는 신청자가 26만 명을 넘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장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상조 관련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상품 구매가 안식을 보장해주지는 않
지난해에는 나라가 온통 뒤숭숭하고 시끄럽더니 급기야 ‘장미대선’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나라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달라는 온 국민의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국민이 정치권을 걱정하는 기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국민의 삶마저도 피폐해져버렸다.
그리고 장미대선에서 한 번의 패배를 경험했던 진보 성향의 후보가 오뚝이처럼 일어나
요새는 거울을 잘 안 보게 된다. 흐릿해서 안경을 써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번거로워 그런 것 같다.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석촌호수를 걸었다. 안 보는 사이 호수는 근사하게 변해 있었다. 호수를 가운데 두고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와 분수를 만끽하며 걷는 길은 숲처럼 신선했다. 점점 깨끗하고 여유롭게 변해가는 서울 거리가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 친구
스위스 출신의 유엔인권위원회 자문위원인 장 지글러의 를 읽고 충격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땅 위의 모든 사람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만 생각해, 상대적 빈곤과 불행에 빠져 있던 사람들에게 장 지글러의 글은 깨달음 이상으로 다가오는 분노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가 발전할수록 지구별에는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연히 ‘보보담’이란 잡지를 알게 되었다. 프로스펙스나 몽벨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잘 알려진 LS네트웍스에서 발행하는 사외보로, 한국의 인문풍경과 정서를 담은 격조 높은 계간지라고 들었다. 원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무료로 보내준다는 말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했더니 2017년 봄 호가 손 안에 들어왔다.
일반적인 사보와는 달리 매 호마다,
부부는 오랜 세월 같이 산다. 그러다가 한쪽이 며칠 집을 비우기라도 하면 학창 시절의 방학처럼 큰 해방감을 느낀다. 하지만 필자에게 아내의 부재는 쾌재를 부를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아내가 심한 복통 때문에 병원을 찾은 것은 7년 전 이맘때였다. 늘 그랬던 것처럼 소화불량 정도로 생각하고 동네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정도가 점점 심해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