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제목 그대로 '이별'을 다룬 작품입니다. 하지만 슬픈 이별보다는 삶을 정리하고 관계를 돌아보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갑작스러운 병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 이벤트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월 1회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연재합니다.
퍼즐을 풀고 응모하신 분들 중 정답을 맞힌 선착순 3분께 인지 기능 자극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1종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잡지 1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혼백이 어지러이
예전엔 글을 읽다 ‘가을걷이가 끝난 논밭’이란 표현이 나와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는 그 풍경이 얼마나 쓸쓸하고 황량한지 알 것 같다. 블루베리 농장의 겨울이 그나마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건 블루베리잎이 예쁘게 물들기 때문인 듯하다. 가을비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내린 올해는 단풍 드는 시기가 조금 늦은 것 같다. 블루베리 단풍은 랑콤 화
명절은 여전히 ‘가족’의 시간을 상징한다. 하지만 오늘날 가족은 한 가지 형태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추석 명절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려면 변화된 가족의 모습을 이해하고, 각자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는 1인 가구,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비친족 가구
새 책을 출간하면 ‘저자와의 대화’ 자리를 갖는다. 이런 행사는 주말에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평일 오후에 한다. 참석자는 대략 30~40대 여성 독자가 대부분이다. 강연이 끝나면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 시간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신간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출간 기념행사에서 딱 한 명 있는 남성 참석자가 질문을 했다.
그 남성분에게
실제 사람이 쓴 수기처럼 보이지만, 이 글은 AI가 상상한 노년의 일상이다. 일주일 동안 챗GPT와 수도권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이영숙’이라는 인물을 만들었다. 사고와 감정, 실버타운의 구조, 생활, 프로그램,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정보까지 학습시킨 뒤 챗GPT에게 직접 에세이를 쓰라고 요청했다.
실버타운에 입주하기까지
누구나 그
파주 장단반도 일대는 국내 최대 독수리 월동지다. 매년 이르면 10월께 700여 마리 독수리가 몽골에서 한반도로 날아온다. 하지만 탈진하거나 독극물에 중독돼 기력을 잃는 경우가 흔하다. 이들을 구조하고, 손수 먹이고, 회복될 때까지 돌보는 이가 있다. 사람들은 그를 ‘독수리 아빠’라 부른다. 바로 한갑수 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회장이다.
“독수리 구
‘제2회 북앤콘텐츠페어’가 8월 22일(금)부터 8월 24일(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경제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2회 북앤콘텐츠페어(이하 북앤콘)’는 “책과 사람, 삶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의 출판·콘텐츠 산업 및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독립출판, 작가, 웹 콘텐츠, 전자책 및 플랫폼, 책 관련 문
“이분을 만난 건 제 행운이에요. 늘 우울했던 생활이 인숙 씨를 만나 즐거워졌어요.”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80세 할머니는 이인숙 씨의 손을 꼭 잡고 기자에게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를 만나고 생활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답답했던 삶이 어떻게 개선됐는지 이야기했다.
올해로 만 65세. 2014년부터 12년째 생활지원사로 활동하고
엄유진 ‘펀자이씨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사진 촬영을 안 하고 제 그림으로 대신하면 안 될까요?”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익숙치 않아 부끄럼에 쓰러질지 모른다던 엄유진 작가. 그런 그가 인터뷰를 마칠 무렵엔 “기자님들과 기념사진 찍어도 돼요?” 하며 먼저 카메라를 켠다. 타인의 좋은 면을 찾아내는 애정 어린 시선과 기록자의 성실한 기질이 태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