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제목 그대로 '이별'을 다룬 작품입니다. 하지만 슬픈 이별보다는 삶을 정리하고 관계를 돌아보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갑작스러운 병으로 죽음을 앞둔 어머니와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가족의 시간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중년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왔지만 정작 자신의 아픔과 두려움은 뒤로 미뤄온 인물입니다. 어머니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족의 일상을 걱정하고, 남겨질 사람들의 삶을 정리 해주려 합니다.
부모의 역할로 살아온 시간이 길었던 시니어 세대는 자신의 노년 준비를 낯설어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이러한 풍경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모의 삶과 자신의 노년을 얼마나 들여다보고 있었는지 묻습니다.
또한 죽음을 비극적으로만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이별은 가족에게 남기는 마지막 배려이자 사랑의 다른 이름으로 표현됩니다. 어머니는 떠나는 순간까지도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은 더 솔직해지길 바랍니다.
시니어 세대에게 이런 메시지는 깊게 와닿습니다. 삶의 끝이 가까워질수록,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재산이나 성취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관계와 마음이라는 사실을 드라마는 조용히 일깨웁니다.
콘텐츠 정보연출: 홍종찬
극본: 노희경
출연: 유동근, 원미경, 김영옥, 최지우, 최민호, 유재명 등
볼 수 있는 곳: 유플러스 모바일 티비(단품 구매), 티빙(이용권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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