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주택은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노후 대비용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미 상권이 발달한 곳에 위치한 상가주택을 매입하기란 부담스럽다. 앞으로 돈 될 만한 상가주택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1. 자신의 생활 동선 안에서 찾자
남들이 좋다고 평하는 지역이라도 직접 가보기 어려운 곳이라면 좋은 매물을 구하기 어렵거나 잘못 판단하기 십상이다. 상가주택 투자를 위해서는 적어도 서른 번쯤 지역을 다녀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도록 하자.
2. 대지는 70평 이상, 알짜는 40평대 매물
상가주택을 짓기에 가장 이상적인 대지 면적은 70평 이상이다. 그러나 이에 비해 평당가가 절반 이하인 30~50평 대지를 주목해보자. 주로 오래된 다세대주택·단독주택 단지에 있는데, 이 정도 대지 면적으로도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3. 교통.인프라와 ‘이것’을 주목하자
앞으로 상권이 발달할 만한 지역을 찾고 있다면, 가족 단위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 주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들은 구매력이 높기 때문에 대단한 랜드마크가 들어오지 않더라도 상권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에디 제이쿠·동양북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대인인 저자의 회고록으로,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저자가 100세가 된 2020년 출간된 이 책은 일상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유럽에서 대한민국만세 송일국·상상출판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의 유럽 여행 화보 에세이다. 1년간 생활한 프랑스부터 스위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아이슬란드까지 총 8개 나라의 여행기가 실렸다.
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오츠카 히사시·한스미디어
“50대는 무한의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고민한다.” 수십 년간 만난 50대 1만 명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인생의 디톡스 기간’인 50대, 일, 업적, 인간관계를 결산하고 앞으로의 50년을 계획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스필버그의 말 스티븐 스필버그·마음산책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터뷰 스물한 편을 소개한다. ‘죠스’, ‘쉰들러 리스트’,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유명 영화의 제작기와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바야흐로 꼰대의 시대는 가고 깐부의 시대가 왔습니다. 깐부이고 싶은 당신부터 이 질문에 답하실 차례입니다.
해당하는 개수는 어른답게 양심적으로 매깁니다. 모든 질문에 다 그렇다면 당신은 진짜 어른입니다.
구성 박경희 마음치유 강사
○ 1 책임을 질 줄 안다.
○ 2 공(功)을 가로채지 않는다.
○ 3 허물을 감싸줄 줄 안다.
○ 4 나이불문 먼저 인사한다.
○ 5 누구에게나 말을 높인다.
○ 6 나보다 어린 사람한테 물어본다.
○ 7 고맙다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한다.
○ 8 눈물 흘릴 줄 안다.
○ 9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안다.
○ 10 나이, 출신 지역, 학교, 결혼 여부, 자녀 유무, 특히 연봉을 묻지 않는다.
○ 11 내가 몇 살로 보이냐고 묻지 않는다. (혹은 우리 중에 누가 나이 많아 보이냐고 묻지 않는다.)
○ 12 어린이나 젊은이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건다.
○ 13 물음표보다 감탄사를 더 많이 쓴다.
질문 문항 6, 10, 11, 12
깐부 유형 개방·자유형
기존 질서로 패거리 짓지 않으며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당신은 개방과 자유형 깐부
질문 문항 4, 5, 7, 8, 13
깐부 유형 균형·배려형
감정과 이성에 우열을 두지 않으며 지위, 연령, 성별 상관없이 남을 존중하는 당신은 균형과 배려형 깐부
질문 문항 1, 2, 3, 9
깐부 유형 신뢰·성찰형
잘못을 인정하고 빨리 사과하며 책임을 기꺼이 지는 당신은 신뢰와 성찰형 깐부
✽물론 항목이나 유형이 겹칠 수도 있습니다. 시비 걸지 않는 당신은 깐부 맞습니다.
소상공인에게 배달 플랫폼은 매우 중요한 무기다. 시니어 점주들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그래서 플랫폼을 ‘잘’ 운영하고 싶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에 배달 플랫폼 1위 기업 배달의민족이 시니어 점주들을 위해 나섰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은 배달 플랫폼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매출이 워낙 감소했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커도 배달 플랫폼을 찾게 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장들도 있다. 사진을 잘 찍는다거나, 재치 있는 리뷰 이벤트로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디지털 소통과 거리가 먼, 나이 많은 점주들에게는 이런 일련의 과정이 어렵게 다가온다.
이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점주들을 위해 디지털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마트 사장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7, 8월에 8주간 진행됐다. 총 19명의 시니어 점주들이 참여했다.
당시 교육에서는 가게 홍보를 위한 글쓰기부터 휴대폰으로 직접 음식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알려줬다. 또 배민 앱 내 가게 공지사항과 메뉴 등록은 물론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돕는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배민아카데미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고, 디지털 튜터(사장님 맞춤형 디지털 교육 도우미)가 보조 강사로 함께하며 이해를 높였다.
시니어 점주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은 과연 효과가 있었을까. 우아한형제들의 교육 담당자, 그리고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점주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시니어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
우아한형제들의 가치경영마케팅팀 김민지, 정욱진 씨는 “시니어 사장님들은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서’라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하셨다. 그걸 보며 가장 필요한 것은 디지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장벽을 낮추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시니어 점주를 위한 교육이 마련된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을 수강한 박기웅(66) 씨는 서울 강북구 ‘미삼참치’의 사장이다. 1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한 그도 코로나19를 피해갈 수 없었다. 이에 배달의민족도 이용하게 됐고, “온라인을 해야 하나 생각했지만, ‘내 나이가 몇인데…’라는 불안감과 걱정이 컸다”고 밝혔다. 때마침 공고를 접하고 교육을 듣게 됐다.
시니어 디지털 교육 이후 변화
우아한형제들 측은 시니어 점주들이 교육 이후 성장한 점에 대해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지, 정욱진 씨는 “졸업식에서 사장님들이 소감으로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이제는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였다. 사장님의 성장을 목표로 기획됐기에,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미삼참치’의 박기웅 씨는 “온라인은 젊은 사람만 하는 특권이라는 생각이 처음에 있었다. 어떻게 저렇게 메뉴를 예쁘게 찍고, 온라인 홍보물을 만드는지.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 생각했다”면서 교육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털어놓았다.
박 씨는 SNS도 새로 오픈했고, 이제 온라인 소통에도 문제가 없다. 그는 “손님들이 호응도 해주시고, 매출도 굉장히 상승한 것이 눈에 보일 정도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일 중요한 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내가 온라인으로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갖게 되었단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교육을 수강한 대구의 ‘집밥집’ 박창란 씨 역시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디지털 교육 확대되어야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시니어 점주 교육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점주들은 이제 SNS 소통, 블로그 운영, 카드뉴스 제작도 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한다. 무엇보다 점주들과 젊은 층 간의 소통이 자연스러워졌고, 매출도 증진된 점이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시니어 점주들을 위한 교육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미삼참치’ 박기웅 씨 역시 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독려했다. 직접 온라인 홍보와 소통을 해보면서 차이를 피부로 느낀 그는 플랫폼에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운 것 같다. 이에 박 씨는 다른 시니어들도 고충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나이를 먹으면 막연히 불안감이 생깁니다. 뭔가를 새롭게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눈치도 보이고, 괜히 주책이라는 소리도 들을 것 같고요. 그리고 무언가 시작하기까지는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해낼 수 있을까’라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도 크고요. 그런데 그런 의심과 불안함이 오히려 교육을 듣기 시작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사장님들, 요즘 너무 힘드시죠? 하지만 66세인 저도 배웠고, 해냈습니다. 불안하고 힘드시겠지만, 이런 좋은 교육과정에 한 걸음 용기를 내시면 열 걸음의 보답으로 돌아오리라 확신합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우리는 필요에 의해 물건을 구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물건들 때문에 고통받곤 한다. 공간과 물건의 균형이 맞아야 삶의 질서가 잡힌다. 무언가를 정리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 새해, 한국정리수납협회 회장이 추천하는 정리 전략을 소개한다.
◆ 버리는 것도 전략과 습관이 필요하다
①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기준 정하기
3년 동안 안 입은 옷 버리기, 사용하는 그릇의 양 정하기, 맞지 않는 신발(큰 것, 작은 것, 낡은 것), 소장 가치가 없거나 3년 동안 읽지 않은 책 버리기
② 가지고 있을 물건의 양 정하기
같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은 2~3장만 남긴다. 비슷한 티셔츠는 5~6장으로 줄인다. 먹지 않는 음식과 식재료 나누기
③ 매일 하나씩 버리기
비움 상자 만들기, 매일 하나씩 비움 상자에 넣기, 일주일 동안 사용하지 않은 비움 상자의 물건 버리기
◆ 장소를 정하고 바르게 채우기
① 같거나 비슷한 것끼리 모아 장소를 정한다
손톱깎이 세트는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 쉽게 거실 첫 번째 서랍
② 서랍에 이름표를 붙인다
건전지/구급약품 상자 등
③ 서랍은 구획을 나누어 사용한다
큰 서랍은 통으로 사용하면 물건이 섞이기 쉽다. 바구니, 종이상자, 칸막이 등을 활용해 구획을 나눠 사용한다.
④ 세로 수납하기 티셔츠와 같이 색깔, 크기, 디자인이 다른 경우 쌓지 말고 세로로 수납한다.
수건처럼 용도가 같은 것은 쌓기 수납을 해도 좋다. 크기와 디자인이 다른 접시는 접시꽂이를 이용해 세로로 수납한다.
⑤ 수납의 기본 원칙
▶ 원터치의 법칙 : 한 번에 꺼내고 넣을 수 있게 한다.
▶ 총량 규제의 법칙 : 보관하는 물건의 양이 80%를 넘지 않아야 한다.
▶ 라벨링의 원칙 : 이름표를 붙여 보관된 물건을 찾기 쉽게 한다.
공간 레이아웃은 가구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배치하는 작업이다. 각 공간별로 어떤 가구를 어디에 두는 게 좋을까?
침실
침대 매트리스나 이불의 크기를 신경 써야 한다. 침대와 소품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크기가 달라 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침대는 한쪽 벽으로 몰아두고 생활하지만, 홈스테이징을 할 때는
방 중앙에 배치한다. 침대를 기준으로 좌우대칭 구조로 배치하면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거실
거실은 청소, 정리, 공간 연출 상태에 따라 고객의 구매 여부가 확연히 갈리는 공간이다. 거실 레이아웃에는 소파를 주로 활용한다. 홈스테이징을 할 때는 ㄷ자형, L자형, 분산형을 활용한다. 심플하고 현대적인 거실을 원한다면 L자형과 직렬형, 벽난로나 TV가 있는 단란한 거실에는 분산형이 어울린다.
부엌
부엌은 트렌드에 따라 레이아웃이 비교적 많이 변화하는 공간이다. 오래된 주택의 부엌은 공간이 작거나 거실이 아예 분리돼 있는 등 형태도 가지각색이다. 레이아웃은 매물에 따라 달라지지만 식사하는 공간보다 조리하는 공간이 부각될 수 있게끔 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자리 잡으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힘이 더욱 커졌다. 일부는 입맛대로 수수료를 인상해 소상공인을 휘두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낮은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플랫폼들을 살펴보자.
❶ 경기도 배달특급
경기도에서 제작한 공공배달 앱.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수료는 1%대다. 소비자들이 지역화폐를 통해 결제 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배달 서비스 외에도 지역 소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❷ 군산시 배달의 명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만든 공공배달 앱.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가입자 수가 1만 5000명을 넘어섰고, 매출액 60억 원을 돌파하며 공공 앱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❸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서울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민간배달 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식 배달 앱. 낮은 수수료로 배달 앱 시장의 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로페이 및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탑재해 결제 수수료도 인하했다.
❹ 개인 카페 전용 카카페페
개인 카페를 위한 민간 공공 플랫폼 앱. 대형 플랫폼 범주 밖에 위치한 개인 카페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자에게 5% 할인이 입점 필요 조건이다. 대신 점주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한다.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이제경·일상이상
이제경 100세경영연구원 원장은 ‘골드 인생 2.0’을 제시한다. ‘일·돈·건강·가족 및 인간관계·사회책임’ 등 5가지가 중요하다는 저자는 특히 세 번 은퇴하고 80세까지 일하기를 강조한다.
덴마크에서 날아온 엽서 표재명·드림디자인
고(故) 표재명 교수는 키에르케고르 철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1978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교수로 1년간 현지에 머물던 그가 보낸 엽서를 가족들이 모아 책으로 펴냈다.
라디오 탐심 김형호·틈새책방
강원도 방송기자인 저자는 30대 초반부터 라디오를 수집하고 연구했다. 책에는 라디오와 관련된 에피소드 27가지가 담겼다. 인간, 사회와 상호 작용한 라디오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이까짓, 탈모 : 노 프라블럼 대멀(김준석)·봄름
탈모는 이제 청년과 중년의 연결고리가 됐다. 15년 차 대머리 영화배우이자, 탈모인 대나무숲 채널 ‘대멀’의 주인장인 저자는 탈모인들에게 정보와 희망을 유쾌하게 전한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는 지난 17일 ‘2021년 한국노인인권센터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권센터는 전국 최초 노인인권 관련 전문기관으로, 노인의 자유권과 생존권 등 인간적인 권리를 지키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활동보고서는 2021년 한국노인인권센터의 주요활동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서울시 내 노인복지 관련 시설 114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지난 1월 한국노인인권센터는 어르신의 권리확대와 인권의식 함양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08년 개소 이후 인권기반의 사회복지실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인인권매뉴얼을 제작하고 노인인권세미나, 노인인권인식개선활동 등을 실시하였으며, 노인을 노인인권 당사자로서의 인권 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니어인권홍보단, 시니어정책모니터링단 등을 조직하여 인권정보 접근성이 낮은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권, 권리, 노인 관련 정책 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 중 ‘시니어인권홍보단’은 당사자의 시각으로 지역사회 내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긍정적인 노인인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도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수료하고 홍보분과와 정책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정책보니터링단’은 당사자의 시각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응사례를 조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심리, 경제 관련 분야를 문헌 및 유선 상담조사를 실시하여 11가지의 정책을 제안했다.
한국노인인권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노인인권데이’로 지정해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감수성 및 노인인권보장문화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달라지는 노인복지 정책 외 8회의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건강권 향상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지하철 내 광고판을 활용한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 학대 신고 및 상담 어플리케이션 안내 등 8806명(2021년 11월 기준)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노인인권의식 함양 및 노인인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인권 문제예방 및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인권상담 및 홍보’를 진행했으며, 노인인권 당사자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시 내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2회 노인인권공모전’을 실시했다.
민경원 관장은 “이번 활동보고서를 통해 노인복지시설들과 노인인권 관련 활동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서울시의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에서는 인권침해, 학대, 차별, 사기 피해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화, 내방, 방문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연계사업, 교육,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부모의 죽음으로 인해서 상속주택이 발생했다. 이미 보유한 주택이 있는 경우 다주택자로 인해서 세금폭탄을 맞을까 봐 두렵다. 이렇게 상속주택이 생겼을 때 알아두면 좋은 각종 세율 및 제도를 소개한다.
취득세
상속주택은 취득세율이 대체로 낮다. 일반적으로 주택을 매수해 취득하는 경우 1주택자라면 1.1~3.5%, 다주택자는 8.4~13.4%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상속주택의 취득세율은 3.16%, 상속인이 무주택자라면 0.96%에 불과하다.
종부세
상속인이 여러 명이라면 공동 소유 지분을 조정해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덜 수 있다. 세법에서는 종합부동산세 부과 시 상속주택의 소유 지분이 20% 이하면서 소유 지분의 기준시가가 3억 원 이하면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동거봉양
1주택을 보유하고 1세대를 구성하는 자가 1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동거봉양하기 위해 세대를 합침으로써 1세대 2주택을 보유하면 합친 날부터 10년 이내에 먼저 양도하는 주택을 1세대 1주택으로 보고 비과세를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