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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건강 위협하는 ‘척추관협착증’, 수술 해야 하나?
-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과 같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척추가 노화하면 각종 문제가 생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우리 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척추관협착증, 과연 수술만이 정답일까. 건강한 노년의 삶을 방해하는 복병, 일명 ‘꼬부랑 할머니병’으로 불
- 2020-05-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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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건강에 큰 지장 없다"
- 잠깐 시간을 내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헌혈. 하지만 ‘헌혈은 건강에 좋지 않다’, ‘헌혈하다 감염됐다고 하더라’ 하는 잘못된 소문과 편견으로 참여를 망설이게 되곤 한다. 안심하고 헌혈을 해도 괜찮은 걸까. 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헌혈을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헌혈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건강에 지장이 있을 수
- 2020-05-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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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디슨 카운티 다리로 본 '부부의 세계'
- 요즘 여자들이 모였다 하면 빠지지 않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이야기를 나눈다. ‘내 남자의 여자’에서부터 시작돼 ‘밀회’를 거쳐 폭발한 김희애의 불륜 연기는 의사, 음악가 등 고스펙 불륜녀의 다양한 모습으로 형상화됐다. 이번 ‘부부의 세계’에서는 너무 완벽한 삶의 조건으로 균열 하나 있을 것 같지 않던 부부 사이가 어느 한순간 갑자기 남편의 오래
- 2020-05-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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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교향악을 울리는 등칡!
- 세월이 참 쏜살같습니다. 화창한 봄 가곡 ‘동무 생각’을 부르던 누이들 얼굴엔 어느덧 주름이 깊게 파이고 흰머리 가득한 할머니들이 되었습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던 들녘을 나비처럼 사뿐사뿐 날아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설익은 앵두처럼 풋풋했던 황혼의 누이들이 가만가만 속삭입니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 유자효의
- 2020-04-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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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과 정원이 아름다운 북카페 ‘플럼라인’
- 파주 출판도시의 중심 도로인 은석교 사거리와 응칠교를 지나다 보면 왼쪽으로 눈길을 끄는 웅장한 건축물이 있다. 회색빛의 ‘북카페 플럼라인’은 전면을 유리로 꾸민 외형만으로도 멋스럽다. 건물 왼쪽 300평 규모의 대형 정원에는 하루가 다르게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 공간은 민임석 대표가 6년 전 마로니에북스 건
- 2020-04-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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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 8명 늘어 총 1만702명… 240명 사망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8명 늘어난 1만702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에 이어 이날까지 6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
- 2020-04-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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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건강척도 '손아귀 힘'… "과다수면은 악력저하"
- 노년층 남녀가 하루 8시간 넘게 수면을 취할 경우 악력이 정상보다 두배 가까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아귀 힘을 말하는 악력은 전신 근력을 반영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최근 인제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가영 교수팀은 2016년∼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783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악력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 2020-04-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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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남녀 2명 중 1명 "코로나 블루 경험했다"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성인남녀 절반이 ‘코로나 블루’를 결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면서 느끼는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 심리적 이상 증세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콜은 성인남녀 3903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 2020-04-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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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보험사기 '역대 최고'··· 고령층 크게 늘어
-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과 인원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0~50대 적발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증가폭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809억 원으로 전년(7982억 원) 대비 10.4% 증가했다. 적발인원은 9만2538명으로 16.9% 늘었다. 하루 평균 254명, 24
- 2020-04-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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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사랑, 몇 살까지 가능할까?
- 글 배정원(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대한성학회 회장, 유튜브 배정원TV ) “몇 살까지 사랑을 나눌 수 있을까요?”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교육생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요”, “문지방 넘을 힘만 있으면요”라는 대답이 나오고, 좌중에는 와르르 웃음이 쏟아지곤 한다. 교육생들이 이렇게 답을 하면 나는 또 묻는다. “80세가
- 2020-04-08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