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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VO LIFE]“몸을 낮추고 배워야 살아남죠” 이근후 이대 명예교수
- 국내 최초로 개방병동을 시행하고 한국정신치료학회를 설립하는 등 정신과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소탈하고 편안한 얼굴은 맘씨 넒은 이웃집 할아버지 같았다.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인생은 덤’이라는 생각으로 산다는 철학을 갖게 된 이 교수는 자기 삶의 능숙한 선장으로서의 노하우를 정리한 책 를 베스트셀러로 올려놨다. 서울 신영
- 2014-07-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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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ST CLASS]②뭘 좀 아는 新중년들의 은밀한 아지트'다락찻집'
-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어쩌면 그건 동물 본연이 가지고 있는 영역에 대한 욕구에서 출발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차 한 잔을 마주하며 예술과 문화 감성을 즐기는 그들만의 공간인 ‘다락찻집’은 공간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곳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앤틱 가구, 시, 노래, 춤, 그림이 있는 다락찻집은 아
- 2014-07-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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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VO LIFE] “농사가 바로 예술입니다”
- 쌈지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하여 실험적이고 창조적인 예술적 기질을 가진 독자적 토종 패션 브랜드 쌈지. 10년 동안 운영됐던 예술가들의 인큐베이터 쌈지 스페이스, 그리고 여전히 남아 있는 뮤지션들의 축제의 장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인사동의 쌈지길 등은 쌈지라는 브랜드가 얼마나 혁신적이고 감각적이었는지를 알 수 있
- 2014-07-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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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중년 코디법 제안] 동안패션을 원하면 데님바지를 입어라
- ※ 데님(Denim)은 청바지·진(Jean)을 만드는 원단 즉, 청 원단을 뜻한다. 이러한 데님 원단으로 만든 바지를 데님팬츠라 일컫는다. 두꺼운 데님은 주로 작업복에 사용되지만, 얇은 것은 보다 부드러워 스포츠 데님이라 부르며 스포츠웨어 등에 쓰인다. 정통적인 블루데님은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여름철 패션 아이템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2014-06-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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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머프 할배의 초간단 레시피(14)]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비름나물, 들깻가루로 고소한 맛 살리는 비법
- ※네이버 지식IN 파워지식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스머프 할배 정성기님의 블로그 글을 저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 성격에 맞게 재구성-편집한 기사입니다. 글ㆍ사진| 정성기 비름나물은 고추장에 무쳐도 좋지만 들깻가루에 된장과 들기름으로 무치는 것이 맛있고 뒷맛도 개운합니다. 더 멋을 부리고 만들려면 두부를 으깨어 넣고 참기름에 비비면 좋지만
- 2014-05-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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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도 노후 준비에 빠질 수 없죠", 시니어 남성 요리교실 '쿠킹 마이 라이프'
- 조금은 어색한 듯 쭈뼛쭈뼛 강의실로 들어서는 중년남성들. 새하얀 요리사 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르니 제법 초보 요리사 태가 난다. 초반의 어색함도 잠시, 레시피가 적힌 종이를 받아 꼼꼼히 순서를 확인하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준비된 재료도 만져보며 실습 준비가 한창이다. 이근재 강사가 수업을 시작하자 각자 외투 안주머니에서 볼펜 한 자루씩을 꺼내 들고는
- 2014-04-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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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빚은 살아있는 예술품… 세상에 똑같은 나무는 없어"
- 홍융표 들꽃세상 대표 인터뷰 야트막한 산에 둘러싸인 천안시 성남면 봉양1길 밤실마을에는 식물원이 있다. '들꽃세상'이다. 이름처럼 9900여㎡의 식물원에는 매발톱꽃, 자운영, 기린초, 금낭화, 복주머니난, 작약, 창포 등 우리 산과 들에 자생하는 야생화 1400여 종이 식재돼 있다. 나무도 천 그루나 된다. 들꽃세상의 홍융표(68) 대표가 직접 심고
- 2014-03-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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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에 다시 만난 첫사랑, 그대… 연극 ‘동행’
- 누구나 첫사랑은 있다.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에게도 마찬가지다. 멋 모르던 시절, 치기 어린 첫사랑이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대개는 또다른 연인이 생기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고 나면 첫사랑은 마음 한 구석의 아련한 추억으로만 간직한 채 살아가곤 한다. 그러다 먼 훗날 배우자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첫사랑의 기억마저
- 2014-03-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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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밖너머 싱그런 봄, ‘나만의 정원’에 심어볼까?
- ‘똑똑’ 봄이 왔습니다. 겨우내 굳게 닫혔던 창들이 활짝 열렸습니다. 앙상하게 마른 가지에도 새순이 올라오고, 찬바람도 슬슬 온기를 품었습니다. 이제 곧 봄이 가장 먼저 닿는 제주에서는 매화꽃, 유채꽃, 동백꽃의 개화 소식이 들리겠죠. 반가운 봄을 맞이하는 뜻에서 썰렁했던 집부터 싱그럽고 산뜻하게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참에 파릇한 생명력을 품은 ‘나만
- 2014-03-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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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매듭의 멋… ‘매듭, 과거와 현재를 잇다’展
- 매듭은 여러 가닥의 실을 꼬아서 끈을 만든 다음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맺는 조형예술이다. 우리의 전통 매듭은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이러한 한국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이원복)은 20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테마전 ‘매듭, 과거와
- 2014-03-18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