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와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해 주목된다.
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이사민 전문의, 이현채 박사과정, 권유욱 교수)이 캡(CAP1) 단백질이 비만을 조절하는 핵심 수용체라는 것을 세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내용은 세계적인 과학잡지 셀(Cell)지의 자매지 '셀 메타볼리즘'(Cel
중국발 황사·미세먼지의 공습이 본격화했다.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뿌연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을 점령, 우리 몸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 산업화의 부산물인 각종 중금속이 농도 짙게 포함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 등을 타고 들어와 우리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중금속은 배출되지 않고 축적돼 스트레스와 염증을 일으킨다.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
우리나라 노인인구의 렘수면 행동장애(RBD) 유병률은 2%로 외국보다 4∼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RBD는 파킨슨병이나 치매의 전조증상일 가능성도 있어 면밀한 추적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장애클리닉 윤인영 교수팀은 60대 이상 노인 348명을 대상으로 야간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7명(2.01%)이
1인당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해 100만원을 돌파했다. 특히 80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37만5077원 연간 진료비는 450만원으로 전체 평균 진료비의 4.4배에 달했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3년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진료비는 102만2565원으로 2012년(96만6539원)보다 5
건강보험에 가입된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은 지난해 평균 46만원 정도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했고, 병원·약국 등을 이용하며 본인과 건강보험공단이 한 해 100만원 이상의 진료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공개한 '2013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4999만명의 전체 진료비(비급여를 뺀 건보공단과 본인 부담분)는
“인생이 열 배는 더 재밌어진 것 같아요.”
이춘계 씨는 지금 택시기사다. 하지만 그의 지난 경력은 삼성전관(현 삼성SDI)에서 부장, 삼성SDS에서는 금융개발팀 팀장, 그리고 삼성에서의 마지막 경력을 삼성SDS의 협력사인 화이넥스의 CEO로 현역을 마친 소위 삼성맨, 그것도 아주 뼈가 굵은 삼성맨이었다. 자신이 택시기사임을 밝히는 그의 목소리는 밝고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