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을 앞둔 미술 전문지 ‘퍼블릭아트’의 발행인이자, 올해 3월 한국잡지협회 제46대 회장에 취임한 백동민 회장. 미술계의 현장을 20년 넘게 기록해온 그는, 잡지를 향한 사랑이 단순한 업(業)을 넘어 ‘삶의 언어’로 굳어진 인물이다. 백 회장은 대학 시절부터 미술 전시 기획과 평론 활동에 깊이 관여해오며 미술이 일상의 언어로 확장되기 위해서
“식단 관리는 어렵지만, 건강은 챙기고 싶다”는 고민이 낯설지 않은 시대. 맞춤형 건강 식단를 통해 자신의 건강 지표를 관리해보는 이색 실험이 14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본사 5층 교육장에서 막을 올렸다.
꽃중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풀무원의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디자인밀(Design Meal)’이 함께 기획한 이번
백동민 한국잡지협회장 "전문지 시대, 잡지의 힘은 더 강력해졌습니다" 에 이어
백 회장에게 ‘퍼블릭아트’ 창간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사명이었다.
“창간호를 손에 쥐던 날, ‘이 길이 내 사명’임을 알았습니다. 현대미술이 여전히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질 때, 대중과 진중하게 소통하는 매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2년여의 준비 끝에 나
인생은 버라이어티 쇼다. 다만 그것이 매번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쇼는 아니라는 거다. 내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그것은 진학과 직장, 결혼과 입양, 이혼과 퇴직 등 인생의 중요한 결정적 순간마다 깊이 영향을 주었다. 어린 나이에 겪은 부모의 상실은 나보다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돌보고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의 ‘국민 해외관광객’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해외여행객 수는 꾸준히 늘었다.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누적 해외여행객은 남성 689만 명, 여성 6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이상 증가했다.특히 2024년 10월과 11월에는 남녀 모두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 코로나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청음회를 개최한다.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 청음회 일정이 14일 오전 공개됐다.
‘IM HERO 2’ 청음회는 임영웅의 정규 2집 앨범을 최초로 만나는 시간으로, 음원 발매 하루 전인 오는 28일 전국 CGV 약 50여 개 극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번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대표 사회보험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에 대해 ‘국가가 최종 지급을 보장하는 제도로 국가가 존속하는 한 반드시 연금을 지급한다’고 안내한다. 노후 자금의 기본이자 토대인만큼 는 ‘국민연금 백문백답’을 통해 국민연금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가장 효율적인 연금 활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은퇴 후 공허함이 들이칠 때 필요한 건 자극이 아닌 여백일지도 모른다. 그 여백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한반도메밀순례단’은 특별한 제안을 건넨다. 박승흡 단장을 주축으로 10여 년 전부터 메밀 맛을 좇아 전국 방방곡곡을 걷고 있는 이들. 함께 걷는 맛의 순례를 풍류라고 말한다.
‘아, 이 반가운 것은 무엇인가/ 이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
#1. 나는 지금도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갈 때면 소년 시절 소풍 전날처럼 마음이 설렌다. 오랜 도시 생활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은 홀가분함을 미리 만끽한다. 특히 통영에서 배를 타고 20여 분 달려가서 한산도 동백꽃을 구경할 생각을 하면 안달이 날 정도다. 이순신 장군의 영당인 충무사가 바라보이는 홍살문을 지날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인기가 심상치 않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전시의 영향으로 굿즈 수요가 폭발하며, ‘오픈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박물관 굿즈샵 앞에는 연령대와 관계없이 다양한 세대가 오픈런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예약 판매 차수마다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정판 굿즈의 경우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