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까지 우리는 5070 액티브 시니어 은퇴재무설계에서 큰 축의 하나인 자산관리를 살펴봤다. 이번 호부터는 3회에 걸쳐 소비에 대해 집중 분석하고자 한다. 소비는 생산에 대비되는 말로 생활의 두 수레바퀴 중 하나다. 5070세대의 자산관리가 생산시기에 축적한 잉여물의 유지 및 보관에 초점을 맞춘 재무설계의 한 측면이라면, 소비관리는 그 잉여물을 합리적으
엄마와 딸 사이는 참 신기하다.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함께 의지하고 걸어가는 동반자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해답 없는 갈등 속에서 헤매기도 한다.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상처를 치유받기도 한다. 딸이 고집불통이라고 생각하는 엄마와 엄마는 잔소리만 늘어놓는다고 생각하는 딸. 과연 세대 차이일까? 대화의 부재일까? 엄마 박현주(54)씨와 딸 김정윤(24)씨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평화보다 전쟁의 연속이었다. 지금의 평화는 극히 이례적이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인간 사이도 마찬가지다. 화합보다 갈등을 빚는 시간이 더 많게 느껴진다. 사소한 대화를 하다가도 작은 말의 가시에 상처를 입었던 경우는 얼마나 많았던가. 그럴 때마다 끝까지 다가갈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는 생각에 좌절감이 밀려오곤 했다.
그러나 조
일흔에도 여든에도 아흔에도, 심지어 100세가 되어서도 저세상엔 못 가겠다던 노래가 공전의 히트를 친 적이 있다. 노래는 150세가 되어서야 극락왕생했다며 겨우 끝을 맺는다. 살 수만 있다면 100년 하고도 50년은 더 살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 아닌가. 장수만세를 외치는 100세 시대 시니어들에게 어쩌면 ‘죽음’은 금기어와 같다. 얼마나 ‘사(死)’에 민
자정부터 아침 7까지 영업하는 심야식당. 메뉴는 돼지고기 된장국 정식 하나뿐이지만 주인장 ‘마스터’는 손님이 원한다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낸다.
2015년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새로운 메뉴와 스토리로 2년 만에 돌아왔다.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언론시사회가 일본 중년배우 코바야시 카오루와 후와 만사쿠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 후배인 명희는 눈은 샛별같이 빛났고 코가 오똑한 예쁜 소녀였다.
그러나 그 애는 골수염으로 다리를 절었다.
노래를 끝낸 그 애에게 선생님들과 우리들은 가엾어서, 동정심으로 ‘잘했다’고 칭찬해주며 손바닥이 따갑도록 박수를 쳐주었다. 그러자 그 애는 눈치 없게도 정말 자기가 잘해서 칭찬해주는 줄 알고 거푸거푸 자기만 계속 노래를 부른다고 하여 그 애를
김성은이 공연할 때면 어김없이 찾아와 무대 안팎에서 호들갑을 떨면서 “내가 스텔라의 남편이요”라고 외치는 남자가 있다. 바로 그녀의 이탈리아 남편 카를로다. 대기실에서는 이탈리아어로 예쁘다는 의미의 “Bella Bella”를 연발한다. 소프라노 Stella Kim 김성은의 목소리만큼 아름답고 특별한 사랑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들여다봤다.
현재
신접살림을 따로 차려 살던 맞벌이 아들 내외가 아기가 태어나자 혼자 사는 시어머니 집으로 들어왔다. 당연히 손자 보는 일은 시어머니 몫이 되었다. 손주가 자라서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한눈판 사이에 손자가 의자에 부딪쳐 작은 멍울이 생겼다. 시어머니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며느리가 퇴근하자 손자가 의자에 부딪쳤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 순간
김태용 감독 작품이다. 계약직 교사 효주 역으로 김하늘, 이사장 딸 혜영 역에 유인영, 남학생 재하 역으로 이원근이 주연으로 나온다. 스릴이 넘치고 심리전이 돋보이는 공포 영화다. 요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흙수저와 금수저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점도 흥미롭다.
효주는 계약직 교사로 정교사 자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이사장 딸 혜영이 정교
“요즘 재미난 일도 없고 밥맛이 자꾸 없어져.”
“남편이 은퇴하고 집에만 있으니 날로 스트레스만 쌓여.”
“이제 자식도 다 크고 할 일 했으니 혼자 사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
시니어들이 만나면 흔히 하는 말이다. 몇 년 계획을 세우고 노년 준비를 했지만 자꾸 움츠러드는 기분…. 신체적, 정신적 변화 때문에 오는 우울 증상이다. 취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