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일본군 731부대의 생체실험을 고발한 영화 ‘731’이 18일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관객 76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약 3억4500만 위안(약 485억 원)의 수익을 올려, 중국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중국 내 민족주의 성향 전쟁 영화의 흥행 흐름 속에서 ‘731’ 역시 애국주의 정서를 자극하며 흥행
일본의 빈집(아키야)이 통계상 사상 최대로 불어난 가운데, 현장에서는 공공·복지·투자·관광·상속 상담을 엮어 빈집을 생활·경제 인프라로 되살리는 시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총무성 ‘주택·토지 통계조사’ 집계(2023년 기준, 2024년 9월 25일 공표)에서 전국 빈집은 900만2천 호, 빈집률은 13.8%로 역대 최고치다. 2018년 대비 51만3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문화 축제 ‘Fun&Culture Festa(펀앤컬처페스타)’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강남구청의 주최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체험 부스와 메인 무대, 포토존, 푸드트럭이 동선에 따라 배치돼 ‘보는 행사’에서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체험 프로그램은 서예·전통 차 시음·전통놀이 등 전통문화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가 18일 서울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강관리 교육영상 최초 시연회’를 열고,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치매 안전 국가’를 향한 비전을 천명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구강 돌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종사자 역량 제고를 위해 제작된 교육 콘텐츠를 첫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액티브 에이징 라이프 페어’를 9월 19일(목)부터 25일(수)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행사는 천호점 지하 1층 대행사장과 6층 행사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고령층 일상에 필요한 기능성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상담·구매까지 연결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페어에는 보청기, 저시력 보조용 돋보기, 고령자용 운동기기 등을 취급하는 20여
19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는 색다른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과거에는 유행에 민감한 청년층을 겨냥한 기획전이 일반적이었으나, ‘액티브 에이징 라이프 페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보청기·돋보기·고령자용 운동기기 등 시니어를 위한 상품들로 채워졌다는 점이 다르다.
그간 고령친화 제품은 백화점의 문턱을 넘기 쉽지 않았다. 고령층 제품의 전면 노출이 ‘백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20회 ‘장년고용강조주간(9월 15~19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다시 뛰는 중장년,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1부 우수사례 시상식과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중장년 재취업·전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1부 ‘2025 다시 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25 노인일자리 주간’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연다. 올해 주제는 ‘노인일자리 백만시대, 노인이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으로, 기념식·현장 체험관·온라인 참여 이벤트·정책 심포지엄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
행사의 문을 여는 기념식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Good way With us 원영식 희망기금’ 수동휠체어 전달식을 열고 척수장애인 3명에게 맞춤형 수동휠체어와 욕창방석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원영식 고문(오션인더블유 회장)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기금으로 추진됐다.
연맹에 따르면 수동휠체어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형태와
경기복지재단은 이재명 정부의 사회복지 분야 국정과제를 종합 검토한 보고서를 ‘복지이슈 FOCUS 제11호’를 통해 소개했다. 지난 18일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공개된 이번 보고서는 정부 전환 직후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토대로 평가 기준을 마련해 과제별로 설계·집행·성과·지속가능성을 점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책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