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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귀농·귀촌 생활, "남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 은퇴 후의 전원생활을 떠올려 보는 막연했던 꿈, 퇴직을 앞두었거나 이미 직장생활을 끝낸 은퇴자들이 시골살이를 꿈꾸는 건 새삼스럽지 않다. 그런데 아이니 새싹삼 이선호 대표(57)는 고민 없이 시작된 귀농이었다. 그렇다고 꾸준한 준비나 경험이 있었던 것도 아닌 모양이었다. 이리로 오라고 손짓하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의 귀농귀촌의 마음가짐이라
- 2022-02-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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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일자리 사업 농촌 현실과 괴리 커
- 지난해 말 발표된 '2020년 주민등록 연앙인구'를 보면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은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의성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0.8%를 차지했다. 이어 전남 고흥(40.5%), 경북 군위(39.7%), 경남 합천(38.9%), 전남 보성(37.9%), 경남 남해(3
- 2022-01-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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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70년엔 대한민국 절반 '고령 인구'
- 국내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2025년에는 예정대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현재로부터 50년 뒤인 2070년에는 고령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4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통계청은 '2020~2070년 장래인구추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70년 우리나라 고령 인구는 절반에 가까운 46.4%를 차지하고, 전체 인구
- 2022-0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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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변호사… 화려한 경력 가진 중장년 유튜버 '주목'
- 남녀노소 누구나 유튜브를 운영하는 1인 미디어 시대다. 최근 유명 유튜브 채널에는 대선 후보가 나란히 출연하는 등 기존 레거시 미디어 못지않은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러 유튜버 사이에는 중장년들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오랜 기간 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무기로, 젊은 창작자 사이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재
- 2021-12-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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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촌을 아는 것 산촌 체험의 첫걸음
-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귀에 익숙한 노랫말에 나오는 산 너머 남촌은 산촌일까? 산촌일 가능성이 높지만 산촌이 아닐 수도 있다. 산자락 마을일지라도 개간을 통해 넓은 경지를 품고 있다면 산촌이 아니다. 또한 사람이 살기 좋아져 인구가 많아진다면 이때도 산촌은 아니다. 이런 차이가 생겨나는 것은 산촌의 구체적인
- 2021-12-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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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임대주택의 변신, 시범사업 중인 고령자복지주택
- 우리사회의 빠른 고령화로 노인 주거복지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와 LH는 임대주택을 활용해 고령자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진행하는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2.0’에 따르면 2025년까지 고령자 대상 공공임대주택 8만 채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 2021-11-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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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보다 낫다” 노인 돌봄 AI는 진화 중
- 기대 수명과 함께 고령자 1인 가구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독거노인의 수는 최근 5년 새 35.8%나 늘어나 166만 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노인 돌봄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고령자 돌봄 인력을 보조할 노인 돌봄용 AI 로봇들이 개발·도입되고 있다.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돌봄, 의료, 웨어러블, 물류 등 4대 서비스 로
- 2021-11-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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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끝자락' 시니어에게 추천하는 주말 전시 '셋'
- 이번 주말이 지나면 10월도 끝난다. 10월의 상징적인 이미지 때문일까. 이제 진짜 겨울이 찾아올 것만 같다. 그리고 더 추워지기 전에 주말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시니어들도 많을 터. 그런 시니어들을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준비했다.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는 전시회 세 곳을 추천해 본다. 월출산 국화전시회 국화꽃이 만개
- 2021-10-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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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시니어를 위한 요트 체험
- “요트는 살 때 한 번, 팔 때 한 번, 총 두 번의 즐거움을 준다”라는 말이 있다. 무턱대고 매물을 사는 것보다 체험을 통해 요트를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저가로 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꼽아봤다. 한강, 김포를 제외하고는 카타마란 요트 체험 프로그램 위주다. 운항 시간과
- 2021-10-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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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치유력을 높이는 음식과 조리법은?
-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법률가 브리야 사바랭이 1825년 발간한 ‘미각의 생리학’(원제, 한국어판 제목 ‘미식 예찬’)에 나오는 유명한 문구다. ‘미식과 식도락’의 경전이라 할 이 책은 인류 역사에서 음식을 학문적으로 살펴본 미식 담론의 첫 번째 책으로 꼽히고 있다. 전 세계
- 2021-10-12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