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귀촌·귀농을 계획할 때 처음 만났던 ㄱㅈ원예의 나무 담당 팀장은 장대한 기골과 수려한 외모 못지않게 화려한 말솜씨가 일품이었다. “나무는 재고가 없는 상품입니다. 한 해 묵으면 그만큼 가치가 높아져 값이 더 나갈 테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지요. 노후엔 나무 목(木)! 목(木)테크보다 더 좋은 투자는 없습니다. 게다가 나무 가꾸기는 훌륭한 소
가을의 절정을 맞은 포천 하늘 아래 오색 빛깔로 변한 수목이 골프 코스와 만나면 잠시 플레이를 멈추고 옛 추억에 빠져든다. 경기도 북부에 자리한 베어크리크 포천 골프클럽은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철학으로 골퍼들을 자연 속에 가둬놓았다.
경기도 포천 운악산은 산세가 뛰어나고 경관이 수려해 예부터 ‘경기도의 금강’으로 불렸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시민참여형 생활체육축제 '2025 쉬엄쉬엄 런'
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을 개최한다.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별자리광장~메트로폴리스길~구름다리~
산기슭을 굽이굽이 휘감으며 이어지는 찻길을 달려 도착한 산의 정상부. 높고 고요하고 청명한 곳이다. 산정 바로 아래엔 60여 가구로 이루어진 마을이 있다. 올해로 귀농 12년 차에 이른 김수자(67, ‘자연 닮은 치유농장’ 대표)가 사는 산촌이다. 해발 700m에 있어 일쑤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리는 이곳을 보자마자 그가 귀농지로 꾹 점찍은 이
소도시 여행은 마음을 가다듬어준다. 호젓하고 고즈넉한 풍경과 옛 전통문화를 걸으면서 만나고 스치면서 느낀다. 곶감을 먼저 떠올리는 상주다. 압도적이진 않아도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며 은은한 존재감을 지닌 상주의 가을을 만났다.
경상북도 상주는 소소한 맛이 물씬한 도시다. 경상도라는 지명이 경주와 상주의 첫 글자를 따서 붙였듯이, 오래전부터 경상도
가을이 깊어간다.
집에만 있기엔 창밖의 파란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 옷을 입은 나무들이 자꾸 나오라고 손짓한다.
그렇게 발길이 이끄는 곳,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 들어가면 삼청동이 나온다. 갤러리에 들러 그림도 보고, 오래된 찻집이나 새로 생긴 카페에 발길을 멈춰본다. 구석구석 골목길을 거닐며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겨보자.
빠르게
강원도 원주에 자리한 ‘뮤지엄 산(SAN)’은 자연과 예술, 인간의 사유가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은 노출콘크리트의 절제된 미학 위에 물과 빛, 바람이 교차하며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허문다.
종합제지회사 한솔의 문화재단이 설립한 뮤지엄 산(SAN)은 ‘스페이스, 아트, 네이처(Space, Art, Nat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잔디 위에서 스윙 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5회 강남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에는 지역 내 17개 파크골프 클럽 회원 4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강남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남구 파크골프협회와 (주)이투데이피엔씨가 공동주관했다. 이날 활기찼던 현장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전달
거실 창밖으로 나무와 산이 보이고, 그 너머엔 흰 구름을 품은 하늘이 환하다. 바깥 풍경을 집 안으로 끌어들이는 차경(借境)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집이다. 올해로 귀촌 15년 차에 이른 송소윤(54)이 남편과 단둘이 사는 2층 집이다. 그런데 유난히 창이 즐비하다. 이건 차경 효과보다 더 나은 쓸모를 확보하기 위에 집어넣은 장치다. 다수의 창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