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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장 편지] 황금보다 소중합니다 '노년의 경험과 노동력'
- 한 고령자 친화기업에는 평균 나이 65세 이상의 시니어 40여명이 근무한다. 벽면녹화를 주로 하고 있는 이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13억 4000만원. 올해는 50억 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회사측은 자신한다. 참으로 흐뭇한 모습이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 가면 60대 전후 여성 12명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커피숍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가 있다. 판기 커
- 2014-08-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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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 못지 않은 노인들의 성생활… 65세 이상 66% 지속적인 성생활
- ㏊노인들의 노화를 방지하고 심폐·면역 기능 향상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바로 성생활이다. 노인들의 지속적인 성생활은 신체적인 기능 향상을 넘어서 정신적인 건강까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인들이라고 성에 대한 욕구도 젊은층 못지 않다.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남녀 중 66%가 현재 지속적인 성생활을 하
- 2014-07-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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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10명 중 1명 치매, 알츠하이머 급증
-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김기웅 교수팀은 1990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11편의 치매 관련 논문 분석 결과에 따른 '23년간 국내 치매 유병률 동향'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9.2%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2009년 세계 치매보고서에 보
- 2014-07-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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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60대부부 한달 생활비 285만원 들어간다"
- 60대가 은퇴 이후 기존 생활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서 월 285만원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은퇴와 노화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60대는 은퇴 직전의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필요한 월 생활비는 285만원으로 추산됐다. 285만원은 은퇴 직전인 50대 가계의
- 2014-07-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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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65세이상 410만명 오늘 첫 기초연금 수급
- 정부가 25일 노인 빈곤 해결 차원에서 기존 기초노령연금보다 전반적으로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을 만65세이상 노인 410만명에게 처음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워낙 지급 대상 인원이 많기 때문에 금융기관들이 이미 어제(24일)부터 개인 통장에 기초연금 입금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25일) 오전 중 410만명 대부분이 기초연금을 받
- 2014-07-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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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산업 바람 거세다….기업들 “닻을 올려라!”
- ’액티브(Active) 5060’. 사회 활동과 소비 활동에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행동하는 5060세대를 이르는 말로 이제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5060세대와 그 이상을 겨냥해 서비스와 상품을 쏟아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시니어 산업. 그 중심에 195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중반에 태어난 베이비부머가 있다.
- 2014-07-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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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의 빛과 그림자] ②선진국 시행착오 반면교사 삼아야
- 우리나라 보다 고령화를 먼저 겪은 선진국의 실버타운은 어떤 모습일까. 실버타운이 가장 발달된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00년경 300만명에 불과 했다. 하지만 70년 동안 미국 총인구가 약 3배 증가하는 사이 노인인구는 7배 늘어날 정도로 고령화 속도가 빨랐고, 그만큼 실버타운을 비롯한 실버산업도 함께 발전했다. 미국은
- 2014-07-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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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월평균 노후연금, 남성의 41% 수준 불과 "여성 수급권 확대해야"
- 우리나라 여성의 월평균 노후연금이 남성의 4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적연금 제도 내에서 여성 수급권을 확대하고 사적 연금을 활성화 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정기적인 연금소득이 있는 경우, 남성은 월평균 36만4000원, 여성은 15만원의 연금
- 2014-07-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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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의 빛과 그림자] ①잡음 끊이지 않는 실버타운, 해법없나
- [편집자주] 불과 2~3년전인 2011년만 해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속출했던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부동산 시장이 움츠러든 것은 여전하지만 최근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심 고급형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른바 ‘양로원’ 이미지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운영부실이나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입
- 2014-07-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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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년,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
-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 앞으로 약 20년 뒤의 일이다. 서울연구원은 15일 발간한 인포그래픽스 94호 ‘점점 빨라지는 고령화, 서울시 노인은 무엇이 부족할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것에 따르면 2013년 서울시 노인 인구는 전체의 10.9%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 꼴이다. 2020년에는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 2014-07-15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