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조 노인진료센터센터장· 서민정 교수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노인진료센터는 고령자가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지 않아도 한 번의 방문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차분히 점검받을 수 있는 곳이다. 기존 외래 진료가 짧은 시간에 한 가지 질환 중심으로 이뤄진다면, 노인진료센터는 신규 환자 기준 한 명당 평균 40분을 들여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진행한다. 검사와 상담
전통문화와 현대 콘텐츠를 결합한 ‘K-헤리티지 페스티벌 풍류미소’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헤리티지 문화재단과 세이버스코리아는 지난 9~1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K-헤리티지 페스티벌 풍류미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빙그레, 이투데이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통 공연과 체험·장터 프로그램
국내 시니어 산업 전문 교육형 커뮤니티 시니어퓨처가 ‘장수경제 속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을 주제로 10기 멤버 모집에 나섰다.
시니어퓨처는 오는 28일까지 10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되며, 비즈니스 스터디와 시니어 산업 창업 교육 등 두 트랙으로 진행된다.
4월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은 286개 업체가 참여해 435개의 부스를 차렸다. 주최 측은 나흘간 약 25만 명이 관람했으며 그중 MZ 세대의 방문은 70%를 넘었다고 한다. 실제로 젊은 관람객들이 늘어선 입장 대기줄로 화제를 모았다. 불교계를 휩쓴 열풍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박람회의 전시품 역시 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한국에서 ‘돌봄경제’가 새로운 정책 화두로 떠올랐다. 돌봄을 복지 지출이나 가족 부담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고용과 소득, 산업, 기술을 움직이는 경제 인프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넘어, 돌봄을 국가 경제와 산업정책의 한 축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논의가 국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지만 정작 나이에 대한 인식은 관대하다. 이른바 ‘요즘 나이 계산법’처럼 실제 나이에 0.7~0.8을 곱해 스스로를 더 젊게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예컨대 70~80대 고령자가 스스로를 50~60대 정도로 여긴다는 의미다.
그러나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 더블린 트리니티대 보고에 따
국민연금, ‘노인복지주택 사업성 검토 연구용역’ 발주
공단형 노인복지주택 모델·수익성·경제성 과업으로 제시
김성주 이사장, 취임 때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투자” 언급하기도
국민연금공단이 연금 수급자를 위한 ‘공공형 노인복지주택’ 모델 검토에 나섰다. 주거 공급을 넘어 의료·건강관리·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결합한 ‘국민연금공단(NPS)형
“섬에서는 골든타임이 20분이 아니라 2시간, 4시간, 때로는 10시간이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도서·산간 및 비수도권 비도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의료’ 세미나에서 강제윤 한국 섬 연구소 소장은 섬 지역 의료 현실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육지였다면 살 수 있었던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숨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사진으로 만나는 시선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익숙한 이미지들이 낯선 질문으로 돌아온다. 사진은 더 이상 특별한 행위는 아니다. 우리는 매일 손에 쥔 휴대폰으로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을 저장하며, 삶의 일부를 이미지로 남긴다. 과거에는 사진 찍는 일이 ‘이벤트’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반복하는 일상이 됐다. 그만큼 사진은 우리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상 소감과 새로운 정체성.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기 강 감독이 수상 소감으로 꺼내놓은 “전 세계 모든 곳의 한국인”이라는 표현은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울림을 줬다. 이 말은 현재 K-컬처의 영역 안에서 맹활약하는 전 세계 한국인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상 소감에 담긴 의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