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운전습관이 있다. 그 습관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는 차에 기름을 넣을 때, 거의 가득 넣는 습관이 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 마치 창고에 식량을 쌓아둔 것처럼 든든하다. 계기판 바늘이 반 이하로 떨어진 듯하면 주유소에 들러 채우곤 한다. 이런 습관이 든 이유는 초보운전할 때의 사건 때문이었다. 운전면허를 따고 중고차 한 대를 샀다. 운전이 숙
백제고도 부여에는 백제의 찬란한 문화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한편으로는 백제 유적지 말고는 이렇다 할 관광 콘텐츠가 없어 아쉬웠다. 2년 전 규암면 규암리 자온로에 ‘자온길 프로젝트’라는 마을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그 첫 단추가 독립서점 ‘책방세간’이었다. 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시골 책방은 꽤 신선했다. 지금 그 마을이 어떻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갑자기 ‘삐~’ 소리가 들리거나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는 질환이다. 평생 살면서 인구의 75%가 한 번 정도는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소홀하게 지나쳐선 안 되는 질환들을 갖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만성 이명의 경우,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청력 저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100세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사는 날이 늘어났다고 해서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왜 이리 아픈 곳은 많은지 걱정이다. 인구 구조 고령화에 따른 일종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가운데, 최근 아주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팀이 ‘노쇠 예방 7대 수칙’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윤환 교수팀이 발표한 노쇠 예
새치기 싸움
어릴 적, 동회에 가서 급히 등초본 떼는 심부름을 할 때, 어머니께서는 담배 한 갑을 내 손에 쥐어주셨다. 이른바 동회 직원에게 줄 ‘급행료’였다. 그 시절, 서류 한 통 발급받으려면 몇 시간이 걸렸다. 새치기를 해서라도 빨리 처리받고 싶은 마음에 작은 뇌물을 바친 것이다. 은행에서도 대기 줄을 섰다. 여기서도 급한 용무가 있는 사람들은 새치
# 지난 4일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68세 A 씨가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뇌경색에 의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A 씨의 상태를 볼 때 범죄행위를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 지난해 11월 83세 B 씨는 운전 중 신호 대기 중인 택시와 추돌하는 사고를 낸 B 씨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됐는데도 긴팔과 긴바지를 계속 입어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피부질환 환자들이다. 특히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은 외부로 노출되다 보니 주위 시선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삶의 질이 떨어지거나, 우울증 빈도가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건선 환자분들의 피부 증
트로트계의 음유시인, 조항조가 부르는 트로트는 여타 트로트 곡들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을 준다. 1997년에 발표해 엄청난 성공을 거둔 ‘남자라는 이유로’는 여전히 즐겨 불리는 트로트 곡이지만, 조항조의 대단한 점은 원 히트 원더가 아니라 그 후로도 20여 년을 넘기는 동안 꾸준히 좋은 노래들을 발표했고 차트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는 점이다. 과연 조
70대 이상 노년층의 식도암과 폐암의 증가세가 뚜렷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양승오 주임과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개원 이후 PET/CT 촬영 환자 중 폐암, 췌장암, 두경부암, 식도암 환자 1949명을 분석해 흡연과 암과의 연관성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암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연간 약 16만 명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4가지 금은 황금, 저금, 소금과 지금이라 한다. 셋은 물질로 이루어져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고 효용 가치도 높다. 그러나 ‘지금’은 눈에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다.
그런데 이 네 가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지금’이 아닐까 한다. 우리가 후회하는 모든 것은 오늘 지금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이다. 건강을 잃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