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기초연금 수급자 절반 “월 40만원 적정” 응답
국민연금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자(2000명 대상)의 47.9%가 적정 수급액으로 '월 40만원'을 꼽았다. 작년 단독가구 기준 최대 월 33만 4814원에서 올해 34만 2510원으로 인상했다. 수급자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월 최소 생활비는 102만 원, 적정 생활비는 145만 5000원이었으며, 응답자 70.7%는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경기도, 폭염 속 독거노인 집중 관리
경기도가 21개 시군 62개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거취약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과 폭염 행동요령 안내에 나섰다. 파주시 일부 지역은 TV 시청 패턴을 분석해 실시간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대응 중이다.
◆서울 은평구, ‘중장년 전용 게시판’ 개설
은평구가 중장년층의 정책 정보 접근성과 참여 기회 강화를 위해 구청 누리집에 전용 게시판을 신설했다. 게시판에는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직업훈련, 평생교육 등 다양한 중장년 맞춤 정보가 담겼다. 은평구는 중장년의 인생 2막을 위한 디지털 기반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 폐지 수집 어르신에 ‘폭염 대체 일자리’ 제공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을 위한 ‘자원재생활동단’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8월 한 달간 오전 10시~오후 5시 폐지 수집을 금지하고, 실내 재활용 선별 등 안전한 대체 업무를 제공한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월 20만 원 수당과 함께 쿨링 용품 꾸러미도 지급한다.
◆제주항공, 액티브 시니어 여행지 트렌드 공개
제주항공은 지난해 7~8월 자사 탑승객 데이터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60대~70대 탑승객들이 다른 연령층보다 더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60·70대 탑승객은 일본(45%), 베트남(22%), 중국(16%), 몽골(9%), 라오스(8%) 등 다양한 취항지를 택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 시니어 탑승객은 몽골 울란바토르 2배, 중국 옌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터트롯3’ 대전 공연 성황리 마무리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등 '미스터트롯3' TOP7이 지난 12~13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솔로·단체무대와 칼군무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폭염을 뚫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