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초고령사회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길을 찾는 책 ‘시니어 트렌드 2025’가 이달 출간됐다.
2025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를 넘을 전망이다. 초고령사회가 현실로 다가온 셈이다.
하지만 초고령사회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업 최고 경영진의 평균 수명이 60세에 달하고, 고객의
1983년 개봉한 영화 ‘플래시댄스’에는 거리의 비보이들이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모습이 나온다. 고등학생 때 우연히 본 이 장면이 인생을 바꿨다는 박남정. 이후 무수한 히트곡을 선보였고,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어느덧 60대를 바라보는 그의 세계에는 빠른 비트와 화려한 조명 외에 무엇이 자리하고 있을까.
가요계를 흔들던 그 가수
‘
최근 정년이 연장되면서 재직 중에 손주 육아를 맡게 되는 고령 직원이 늘어나자 일본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손주 휴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2014년 후생노동성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지침’에서 고령 직원에게 손주 출생 휴가를 주는 제도를 만들라고 장려했다. 이에 2015년 후쿠이현, 오카야마현 등의 지자체는 손주 돌봄
요즘 야트막한 산이나 공원, 운동장 주변에 가보면 주인 잃은(?) 신발이 종종 눈에 띈다. 여러 켤레가 벤치 아래 줄지어 놓여 있거나 나무에 열린 열매처럼 대롱대롱 걸려 있다. 누군가는 눈이 휘둥그레질지 모르지만, 맨발 걷기에 푹 빠진 사람들에겐 자연스러운 광경이다. 이들은 왜 ‘맨발의 청춘’을 자처했을까?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는 걸까?
맨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다중불포화지방산을 식단에 추가하면 스트레스로 유발된 불안과 우울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티야나 스트레칼로바(Tatyana Strekalova) 교수를 중심으로 한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흐트 대학교 등 소속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학술지 '신경생물학적 스트레스(
오메가-3가 국내에 첫 등장한 지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하나 있다.
“어떤 오메가-3를 골라야 하는 것인가?”
전문가들이 꼽는 좋은 오메가-3를 선택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원료를 확인하는 것이다.
최근 시장에는 미세조류를 원료로 한 식물성 오메가-3가 주류로 떠오르고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문안인사를 드릴 만큼 우리는 예로부터 ‘잠’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9만 8819명으로 110만 명에 달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22년 기준) 그 가운데 60대가 23.0%(25만 829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18.9%(20만 7698명), 70대 16.8%(18만 4863
지난 8월 28~29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 번째 장례박람회(エンディング産業展)가 열렸다. 엔딩산업전이라고도 하는 일본의 장례박람회는 장례, 매장, 공양, 상속 등 다양한 장례와 종활 산업 등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60개사가 참여했으며, 1만 3318명이라는 역대 최대 방문자가 다녀갔다.
고령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기준은 65세다. 하지만 신체 기준은 60세부터라고 한다. 미국의 한 대학은 최근 연구를 통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나이를 34세, 60세, 78세라고 발표했다. 이때부터 주름뿐 아니라 근골격계, 뇌세포의 기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몸으로도 불편함을 자각하게 된다고 했다.
‘오래오래’ 그저 생명만 연장하며 사는 것은 의미가
슈퍼에이저(Super Agers).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40대와 같은 인지기능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뇌의 기능이 퇴화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보통 사람보다 신체 기능도 뛰어나고 사회활동도 왕성하게 하는 사람이다. 슈퍼에이저는 타고나는 걸까?
‘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의 저자 니시 다케유키는 슈퍼에이저를 ‘뇌와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