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비롯한 많은 시정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100만 뷰’ 돌파를 예고하는 역대급 무대를 또 다시 선사한다.
임영웅은 오는 23일 밤 10시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 4회에서 다시 한 번 ‘레전드 무대’를 완성시킨다. 불렀다 하면 동영상 조회수 100만 뷰를 훌
나이가 들면 꽃이 좋아진다.
친구 중에 한 명이 이런 말을 한다. “난 뿌리 있는 꽃은 안 좋아” 그에 답하듯 다른 친구가 말한다. “넌 아직 젊었네”
공원에, 산과 들에 피는 꽃이 좋아지면 나이 드는 거란다. 그렇게 따지면 내가 꽃을 좋아하기 시작한 때는 30대 후반부터니 그때부터 이미 나이가 든 것이란 말이다.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간다. 내가 들
가끔 참여하는 단체가 있다. 거기서 별스럽지 않은 권력을 가진 사람이 어떤 이의 입회 자격을 운운하며 '나이가 많아서 나는 반댈세' 했다. 연령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더구나 그들은 비슷한 또래였다. 바로 눈앞에 두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장담하지 못한 입찬 대꾸가 아닐지 잠깐 생각 들었다. 혹은 정의로운 공정함이나 용기였을까. 아니면 오만과 경솔함인가
온갖 꽃과 새들의 향연으로 시끌시끌한 봄이지만, 이전처럼 편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가 없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한 때다. 오랜 시간의 칩거로 다소 지칠 때, 사람이 많지 않은 곳으로 훌쩍 당일 여행을 다녀와도 좋겠다. 도시 전체가 분홍, 보라, 초록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파주출판도시는 어떨까.
여기에 자리한 '열
홀로이 보내는 시간이 흡족할 때가 있다. 세상의 소란함 따위는 남의 일인 양 고요히 혼자 놀기를 좋아했다. 그러나 그것이 타의에 의한, 게다가 기약 없이 해야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는 걸 알아가는 중이다.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외출이나 대화가 막연해진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어쩔 수 없다. 이로 인한 피로도나 우울감이 증가할 만큼 비로소 사회적
LG전자가 폴더폴 후속작인 ‘LG 폴더2’를 2년 만에 공개했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주 타깃층인 장·노년층과 유소년층에 좀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오는 17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할 예정인 LG 폴더2는 외부 액정이 추가된 점을 제외하면 1기가바이트(GB)의 램과 8GB의 저장용량, 1470밀리암페어(mAh)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4월 1일(수)부터 ‘임철순의 즐거운 세상’을 주 1회 온라인 연재합니다. 코로나19로 어둡고 우울한 시대에, 삶의 즐거움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유머로 버무려 함께 나누는 칼럼입니다.
소설가 김훈은 봄만 되면 춘수(春叟), 봄 늙은이 이야기를 한다. 올해에도 어느 잡지 기고에 이 말을 써먹었다. 칠순이 넘었으니
글쓰기 동호회에서 내 나이 또래의 하유수 선생(이하 하 선생)을 만났다. 첫인상이 웃는 얼굴상이어서 그런지 까다롭지 않고 마음씨 좋겠다는 느낌을 먼저 받았다. 시니어라는 나이가 되면 직관력이 발달해서 처음 만나는 사람도 척 보면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알아차리는데 3초면 충분하다. 한발 더 나가서 내가 피해야 할 사람인지 다가가야 할 사람인지도 몇마다 말을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녀~”
너도 알다시피 힘들거나 복잡한 상황이 발생하면 앞집 할머니께서 쓰시는 말이다. 그런 그 분이 요즘은 그 말씀을 달고 사시는 걸 보니 확실히 힘든 시기인 것 같다. 그리고 평생 받았던 전화보다 더 많은 네 전화를 이틀이 멀다하고 받으면서, “코로나19 위험 연령층에 속하니 꼼짝 마라”는 잔소리를 듣는 걸 보니 난
이선화 추상화가(52세)의 작품은 색채와 그림이 모두 인상적이다. 컬러풀한 색채는 열정과 에너지를 전하고, 역동적인 그림은 생명력과 자유로움을 이야기한다. 작가 자신도 늘 밝은 기운을 발산해 주변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시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고양시에 있는 한양문고의 ‘갤러리 한’에서 3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이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