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 시대, ‘N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특히 은퇴 후 제2의 수익원을 찾거나, 재택근무의 여유 시간을 활용하려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부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다. 누구나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소자본으로 도전 가능한 부업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온라인 강의 콘텐츠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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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끝이 없다. 과거 시니어는 배움을 그치고 그간 익힌 지식을 나누어주는 세대로 여겼다면, 요즘 시니어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발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움을 희망하는 세대다. 이에 따라 시니어들의 교육·문화 모임과 커뮤니티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명함을 주고받으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던 조찬 모임 같은 전통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연령과 지위 고하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창간 10주년은 지난 10년간 본지가 축적해온 성과와 위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본지 신동민 대표의 창간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나아갈 향후 발전 방향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
- 편집자 주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인 티에이치케이컴퍼니가 자사의 돌봄 앱 ‘이로움돌봄’을 통해 ‘장기요양 인정등급 예상 테스트’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요양서비스의 첫 관문인 장기요양 인정등급 판정을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장기요양 인정등급 예상 테스트’는 이용
올해로 귀농 10년 차에 이른 송광헌(70, ‘타이거송농장’ 대표)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이나 명예가 아니다. 건강을 으뜸으로 친다. 육체적 건강 유지의 의무를 거스를 수 없는 계율로 삼은 양 엄정하게 생각해 중시한다. 그가 서울을 벗어나 고즈넉한 시골로 귀농한 것도 건강을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건강하던 몸에 뭔가 적신호가 들어와 귀농을 했나
소셜미디어의 쇼츠와 릴스가 뿜어내는 도파민에 반기를 들고 책을 무기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신드롬 역시 독서 열풍에 강력한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읽는 것보다 보는 것에 더 빠르게 반응하는 시대, 텍스트는 어떻게 힙함의 상징이 되었을까?
반갑지
나는 여지없는 꼰대다. 아들이 고등학교 3학년 됐을 즈음, 출근할 때마다 이 녀석 머리맡에 격려의 쪽지를 썼다. ‘오늘도 고생해라’, ‘너를 믿는다’, 내 진심이었다. 어느 한마디 허투루 한 말이 없다. 직장 생활로 정신없고 시간도 없던 내가 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었다. 그 정도로 아버지의 사랑을 표현하면 감동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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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남편의 해외 발령으로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타국에서 약 13년간 생활한 김미지 씨. 귀국 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를 통해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에 참여, 성곡미술관에서 활동하면서 무료한 일상에 또 다른 활기를 찾았다.
긴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에 돌아온 뒤 헛헛함을 느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기분, 마음 한구석이
요즘 액티브 시니어는 골프클럽(채) 하나와 공만 있으면 집 앞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에 푹 빠졌다. ‘고파크’는 액티브 시니어의 슬기로운 파크골프 생활을 돕는다.
오전 6시 파크골프장 앞 관리사무소, 아직 열리지 않은 문 앞에는 골프채가 줄지어 서 있다. 이유는 자리 맡기 때문. 선착순 예약을 해야 하는 탓에 이른 아침부터 골프채를 대신
역대급 폐업 신고가 잇따르고 임의경매 매물이 급격히 늘었다는 2024년의 한숨은 2025년에도 지난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으로 들어서는 모습’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속되는 불황기, 시니어는 어떻게 소비해야 할까?
책 ‘트렌드 코리아 2025’는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의 전망을 통해 “2025년은 크게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