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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숲에서 듣는 빗소리 국립수목원
- 간간이 비가 내린다. 雨요일이 자주 이어진다. 창밖으로 오락가락하는 빗속의 상쾌함을 그냥 바라만 볼 수가 없다. 고요한 숲을 떠올린다. 온 세상에 미스트를 뿌린 듯 촉촉한 공기 속으로 들어가 보는 하루. 비 오는 날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숲을 내어주는 국립수목원. 날마다 짙어가는 수목원은 청량한 수분을 가득 머금었다. ‘아무리 멀리까지 갔
- 2025-07-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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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과 세상 잇는 녹색 우주 속 식물학자
- 2014년, 산림청 개청 이후 47년 만에 첫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고 떠들썩했다. 외부 인사가 아니라 연구직 공무원이 국립수목원장 자리에 오른 최초의 사례이기도 했다. 우리나라 수목원 역사를 그려온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의 이야기다.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에 여학생이라고는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혼자였다. 그저 막연하게 누구나 하는 일 말고
- 2023-07-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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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촌 체험, 적극적인 관심과 콘텐츠 발굴이 열쇠
- 산촌 체험의 범위는 넓지 않고 의외로 단순하다. ① 임산물 채취 및 요리 : 알밤 줍기, 두릅 따기, 산양삼·버섯·산나물 캐기 ② 숲길 탐방 : 숲 해설 및 삼림욕, 숲 놀이터, 숲속 음악회 ③ 나무공예 : 목공예품 제작, 나뭇잎 조각 및 프린팅 이 중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산촌 체험은 숲길 탐방이다. 숲길 탐방 중 할 수 있는 체험은 딱 두 가
- 2021-12-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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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비용 고효율로 누리는 ‘소확행’
-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는 재미와 별개로 간절한 것이 바로 ‘먼 이국’으로의 여행이지만 지금은 해외로 나가는 발길이 묶여버린 상황. 언제까지 코로나19가 잦아들기만을 넋 놓고 기다릴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홀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저비용 고효율로 즐길 수 있는, 이름하여 ‘한국에서 즐기는 외국 여행’ 가이드. 인생은 짧고 갈 곳은 많다
- 2020-07-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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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방생활사 전문가 허운홍’ 낭만주부 나방 엄마로 허물 벗고 빛을 보다
- 나방을 고운 시선으로 본 적 있던가? 여름밤, 밝은 조명 주위로 크고 작은 나방이 몰려들면 무서웠다. 누군가는 살충제를 들고 나와 연신 뿌려대기도 했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의 사오정 입에서 나오는 나방은 그저 웃음거리. 더럽고 지저분하고 방해되는 날개 달린 벌레. 인간사 속 ‘나방’이란 정체의 위치가 그러했다. 허운홍(許沄弘·64)씨가 나방의 생활사에 대
- 2017-07-05 09:11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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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느린 우체통’ 제주서 전국 10곳으로 확대
- 스타벅스코리아는 제주 2개 매장에서 운영한 ‘느린 우체통’을 전국 1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느린 우체통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진행되며, 고객이 작성한 엽서를 1년 후에 무료 발송된다. 운영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대구앞산스카이타운, 서울타워 등으로,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엽서를 쓰기에 적합하다. 특히
- 2025-10-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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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95가구 분양
- 부영그룹은 남양주 진접읍 일대 '사랑으로 부영' 95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 가구를 분양하는 것이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 동, 108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형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 가격은 4억3200만~4억9550만 원으로 책정됐다. 21일 1순
- 2022-04-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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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만에 크낙새 추정 조류 서울서 발견
- 문화재청은 3일 서울 한 야산에서 크낙새로 추정되는 새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크낙새는 천연기념물 제197호로 국내에서는 멸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구청 산사태현장예방단에서 근무 중인 정현모 씨는 크낙새로 추정되는 새가 나무를 쪼는 사진을 신고했다. 사진 속 새는 검은색에 배 부분이 흰색을 띠는 등 크낙새 암컷
- 2019-05-03 2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