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간 10주년 기념] 106세의 ‘젊은 철학자’ 김형석 교수
- 106세의 ‘젊은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본지와 인연이 깊다. 2016년 가화만사성에 대한 기고와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의 발행에 맞춰 진행된 인터뷰로 독자들과 만났고, 본지 창간 1주년 행사에서는 특강도 맡았다. 창간 당시 초대 미래설계연구원장이자 72세 현역 언론인인 임철순 자유칼럼그룹 공동대표에게 김 교수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 창간 10주년 특
- 2025-04-01 08:00
-
- “베르테르를 위로하며”… 이영미, 연기에 깊이를 더하다
- 한 편의 공연을 보고 난 후 머릿속에 자꾸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배우의 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 수도 있고, 캐릭터의 상황 또는 대사에 공감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한창 공연 중인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배우 이영미는 관객에게 그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베테랑 배우인 그는 오르카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오르카의 대사에
- 2025-03-20 08:10
-
- 삼월 하늘 우러러보며… 천안 목천으로 역사 속 발걸음
- 3월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3·1운동을 먼저 떠올리는 달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 우리 선조들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이를 온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이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그날의 함성은 어느덧 106년 전의 이야기가 되었다. 하늘 아래 편안한 땅 천안(天安), 천안시 동남구 목천마을에는 뜨거웠던 독립운동
- 2025-03-14 08:43
-
- “봄을 깨우는 문화 향기” 3월 문화소식
- ●Exhibition ◇그때, 이곳의 기록-청계천 판자촌 일정 3월 30일까지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 1960~70년대 청계천 주변 판자촌과 당시 생활상을 조명하는 전시다. 청계천 판자촌은 6.25전쟁 이후 서울로 몰려든 사람들이 청계천 주변에 거처를 마련하며 형성된 공간으로, 상하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주민들
- 2025-03-07 08:28
-
- 무작정 내려와 쓰러질 뻔한 귀촌 생활, 일으켜 세운 건 ‘미나리’
- ‘아이고, 따분하다!’ 서울에서 전산 관리 회사에 다니다 정년퇴직한 허기열(64, ‘문경애(愛) 농장’ 대표)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온 건 은퇴 1년째였다. 해야 할 일도, 할 만한 일도 없어 지루한 나날에서 신속하게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 궁리를 해 찾은 답이 귀촌이었다. 아울러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침내 문경시 마성면 시골로 이주했다.
- 2025-02-27 09:09
-
- 조령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옛길 어우러진 충북 연풍새재
- 발걸음마다 오랜 시간 품은 옛이야기를 듣는다. 깊은 산중에 난 흙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때 묻지 않은 숲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는다. 느긋한 마음으로 호젓하게 걷는 그 길 위에선 작은 것에도 너그러워질 수밖에 없다. 연풍새재 옛길, 걷다 보면 흔적마다 생생한 이야기가 묻혀 있다. 새들도 쉬어 간다는 험준한 조령(鳥嶺)을 넘어 걸었던 민초들의 그 길 위에 내
- 2025-02-21 08:53
-
- “아직은 추운 겨울과 봄 사이 문화생활” 2월 문화소식
- ●Exhibition ◇안녕, K-술 일정 3월 3일까지 장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술은 예부터 삶의 중요한 순간과 일상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동반자였다. 최근에는 ‘케이(K)-술’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주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항 이후 양조장이 번성했던 인천에서 우리 술이 걸어온 역사적 여정을 조명한다. 총 3부로 구성됐
- 2025-02-07 08:46
-
- “일본식 케어의 핵심은 공격적인 재활과 근거 있는 돌봄”
- 일본에 개호보험(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생기기도 전, 노인 재활의 중요성을 느끼고 후쿠이현(福井縣)에 재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 청년이 있었다. 1998년 홋도리하비리시스템즈를 설립한 마쓰이 가즈히토(松井一人) 대표의 이야기다. 1991년 종합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던 마쓰이 대표는 치료를 받고 건강해져서 퇴원한 노인들이 3개월
- 2025-01-23 09:23
-
- 어디에 툭 던져놔도 잘 살 사람의 괴롭고도 유쾌한 귀촌
- 올해로 시골살이 15년 차. 권정아(55, ‘지구네 밤농원’ 운영)의 농사 이력이 길다. 전공인 밤농사에 관한 한 답답하거나 헤맬 게 없을 정도로 노련하다. 오랜 세월을 자식 기르듯 지극정성으로 밤농사에 매달려 살았으니 어련하랴. 그러나 알다가도 모를 게 농사다. 좋은 작황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초라한 결산표가 돌아오는 식의 시행착오가 드물지 않았다
- 2025-01-17 08:46
-
- 강서50플러스센터, 2025년 공유사무실 입주 단체 모집
- 강서50플러스센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공유사무실 입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하거나 수행 중인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강서50플러스센터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을 기반으로 창업
- 2025-01-09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