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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 같은 사람, 넝쿨 같은 사람, 앉은 자리에 풀 한 포기 안 날 사람
- “맨날 나와서 일하는 것 같은디 밭은 왜 늘 그 모양인겨? 풀들이 지 세상 만났다고 잔치를 벌이고 있구먼.” 동네 어른들로부터 가장 자주 듣는 꾸지람이다. 블루베리 끝물을 정리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잡초를 관리하는데, 15년 농사 생활 중 풀과의 전쟁에선 백번 싸워 백번 모두 지고 말았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란다.” 일찍이 경기도 광주시
- 2026-09-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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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문화 이슈] 데이비드 베컴, 은퇴 후 왜 정원으로 갔을까?
- 왜 떴을까?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51)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장이 아닌 정원에서 직접 과일과 채소를 기르고, 양봉을 하고, 닭을 돌보는 모습은 이제 그의 SNS를 대표하는 풍경이 됐다. 베컴처럼 은퇴 후 자연과 함께하며 제2의 삶을 꾸려가는 중장년층도 늘고 있다. 왜 사람들은 인생 2막에 들어
- 2026-08-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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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의 화려한 외출
- 기후 위기의 여파로 7월 장마도 이젠 옛말이 되고 있다. 장대비가 아닌 보슬보슬 예쁘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블루베리 주인장과 함께 ‘화려한 외출’에 나서곤 한다. 농부가 되고 보니 토요일·일요일이 쉬는 날이란 생각은 사라진 대신, ‘비 오는 날=농장에 출근(?)하지 않는 날’이 곧 휴일이 됐다. 물론 비도 비 나름이다. 기다리던 단비가 내
-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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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은 인생 2막의 스승”
-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도 함께 즐겨보세요. (정원의) 이 의자는 우리 부부가 하루의 태반을 보내는 자리다. 계절과 시간에 따라 우리는 의자를 들고 정원을 떠돈다. 여름에는 따가운 햇살을 피해 복숭아나무 아래로 찾아들고, 햇볕이 따스한 늦가을에는 정원 한가운데로
- 2026-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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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뉴월 하루 볕의 차이가 그리도 클 줄이야
- “농사? 사람의 땀만으론 힘에 부치는 겨. 하늘이 보살펴주고 자연이 도와줘야 하는 겨.” 당산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틈날 때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이다. 일장일단, 하우스재배와 노지재배 우리 농장 건너편 쌍둥이 할머니네 사돈도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다는데 “그 짝 집은 (비닐)하우스 재배여. 남들보다 일찍 시장에 내놓는가 벼. 그래
- 2026-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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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한 생동감이 넘치는 현장, 로컬푸드
- 세종시는 전형적인 도농 복합 도시다. 인근의 조치원, 전동, 전의 지역까지 세종시에 편입되긴 했지만, 여전히 봄이면 복숭아꽃·살구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가을이면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농촌지역이다. 도농 복합 지역의 특성을 십분 살린 장터가 바로 로컬푸드 아니던가. 싱싱한 식품 든든한 판로 서울살이 때는 미처 몰랐지만 조치원에 살면서부터 로컬푸
- 2026-03-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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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농부의 월동 준비
- 예전엔 글을 읽다 ‘가을걷이가 끝난 논밭’이란 표현이 나와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는 그 풍경이 얼마나 쓸쓸하고 황량한지 알 것 같다. 블루베리 농장의 겨울이 그나마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건 블루베리잎이 예쁘게 물들기 때문인 듯하다. 가을비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내린 올해는 단풍 드는 시기가 조금 늦은 것 같다. 블루베리 단풍은 랑콤 화
- 2025-1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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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로망 현실로, 푸른 초원에 그림 같은 ‘모듈러 주택’
- 손수 기른 농산물로 상을 차리고, 가족과 어울려 쉴 수 있는 소박한 집 한 채.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건강한 여가 활동을 바라는 이들의 로망이다. 개정된 농지법 시행으로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하기 전까지는 좀처럼 실현하기 어려운 꿈이었다. 농지에는 ‘농막’, 그야말로 단순한 창고만 설치하도록 규제했기 때문이다. 이제 농촌체류형 쉼터의 도입으
- 2025-05-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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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피 나눠 가진 자매, 귀촌해 일군 농장
- 그가 귀농한 지 어언 15년이 지났지만, 처음이나 지금이나 농장의 모습은 변한 게 없단다. 처음부터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농사를 지었는데, 지금도 그냥 그렇게 자연의 생리를 좇아 일을 지속하고 있다는 거다. 한 가지 변한 건 있다. 처음 몇 가지 소소하게 길렀던 채소, 과일, 화초의 수가 자그마치 300여 종으로 늘었다. 그 많은 식물이 어디
- 2023-10-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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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갈등 풀어야” 초고령사회 주목받는 공동체 주택
-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주거 대안으로 ‘공동체 주택’이 떠오르고 있다. 공동체 주택이란 독립된 공동체 공간(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한 주거 공간으로, 공동체 규약을 마련해 입주자 간 소통‧교류를 하며 생활 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 활동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을 말한다. 그간은 청년을 중심으로 공동체 주택이 증가·보급
- 2023-10-03 12:26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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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은 누가 책임질까…벼농사 짓는 농가 절반은 ‘70대 이상’
- 논벼 농가 경영주 50.2%가 70세 이상…전체 농가 40대 이하는 5.5% 농림어가 10곳 중 8곳은 1·2인 가구…먹거리 생산 기반의 세대교체 과제 매일 밥상에 오르는 쌀은 누가 키울까. 논벼를 주로 재배하는 농가 두 곳 중 한 곳은 70세 이상 경영주가 농사를 책임지고 있다. 채소와 산나물, 밭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경영주의 중심은 70
- 2026-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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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보, SK리비오와 생분해 코팅비료 베트남 첫 수출…713만ha 수도작 시장 공략
-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가 SK리비오와 공동 개발한 수도작 전용 생분해 코팅비료를 베트남에 처음 수출한다. 연간 벼 재배면적이 713만ha에 달하는 베트남에서 현지 쌀 생산·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적용에 나선다. 초도 물량 40톤을 공급해 실증 데이터를 확보한 뒤 메콩델타를 중심으로 생분해 완효성 비료(CRF)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누보는
- 2026-10-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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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기업협회, 산업현장 바꾼 우수벤처 3곳 선정
- 벤처기업협회가 친환경 바이오 소재와 AI 기반 제조 자동화, 실리콘카바이드(SiC) 3D프린팅 기술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벤처기업 3곳을 ‘이달의 우수벤처’로 선정했다. 벤기협은 기술성과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헬프네이쳐와 디쌤비즈, 매이드를 ‘제5회 이달의 우수벤처’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헬프네이쳐는 바이오차를 결합한 100% 생분
- 2026-09-30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