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준 스핀택 대표는 오랜 시간 금융 IT 분야에서 일했던 전문가 출신이다. 은행 애플리케이션과 비대면 계좌 개설 시스템을 만들던 개발자였던 그는, 어느 날 시니어 금융 서비스를 기획해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시장 조사를 시작하며 느낀 첫 인상은 다소 당혹스러웠다. “방카슈랑스, 신탁, 연금 정도 말고는 시니어를 위한 상품이 별 게 없더라고요.” 그가
고령사회가 초래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청년 세대의 해법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림대학교 창업지원본부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산학협력관에서 ‘2025 Station C 블라인드 솔버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한림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창업 브랜드 ‘Station C’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령자 돌봄, 세
올해로 67회를 맞은 ‘2025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렸다. 총 530여 개 출판사와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가와 세대의 독자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가운데, 도서 콘텐츠의 흐름 역시 다층적으로 나타났다.
도서전 현장에서는 ‘나이 듦’, ‘돌봄’, ‘가족’, ‘관계’, ‘삶의 성찰’ 등 개인의
“책 냄새 맡으니 예전 교보문고 본점 생각이 나더라고요. 젊은 시절, 점심시간 쪼개서 책 고르던 기억이 새록해졌습니다.” (58세 윤씨)
“단순히 책을 사러 온다기보다, 내면에 필요한 말이 뭐였는지 찾으러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62세 민씨)
20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점심시간임에도 ‘2025 서울국제도서전’ 전시장 내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자문단은 지난 4월 초 두 번째 공식 회의를 개최하고, 창간 10주년 기념 특대호인 4월호 심층 평가와 함께 5월호의 기획 방향 및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3월 발족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자문단은 4월호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진 첫 자리로, 자문단의 역할과 위상을 보다 공고히 다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 창간 10주년은 지난 10년간 본지가 축적해온 성과와 위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향후 비전과 전략적 방향을 점검하는 뜻깊은 이정표라 할 수 있다. 본지 신동민 대표의 창간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나아갈 향후 발전 방향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
- 편집자 주
소셜미디어의 쇼츠와 릴스가 뿜어내는 도파민에 반기를 들고 책을 무기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신드롬 역시 독서 열풍에 강력한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읽는 것보다 보는 것에 더 빠르게 반응하는 시대, 텍스트는 어떻게 힙함의 상징이 되었을까?
반갑지
“누가 노는 법 좀 알려주면 좋겠어요!”
바바그라운드가 운영하는 4060 여성들의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노는법’이 탄생한 배경이다.
노는법은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인 중장년, 특히 ‘안전하게’ 타인과 함께 놀고 싶은 중장년을 위해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는 은퇴하신 어머니에게 커뮤니티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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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법(4050 여성들의 여행 커뮤니티)
4050 여성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웰니스 서비스다. 문화생활 ‘벙개’ 모임부터 여행, 서울 근교에서 참여하는 취미 활동까지 다양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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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50+ 친구 만들기&모임 취미 동호회)
50+를 위한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여행, 캠핑, 걷기, 봉사활동
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즐겨보세요.
혹시 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잠을 줄이고 있나요?
경제학자들은 한 시간 적게 자는 것의 기회비용을 16.19달러(약 2만 원)라고 추정하고 있어요.
잠을 안 자면 이렇게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는데도 아직도 수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