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제품 핵심 소비층 4050…거래액 급증

입력 2025-09-08 10:49

퀸잇, 12일까지 4050 맞춤 큐레이션 ‘홈리빙페스타’ 개막

(퀸잇(라포랩스))
(퀸잇(라포랩스))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4050 세대의 소비가 빠르게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맞춤형 큐레이션과 무료배송 전략을 강화하며 리빙 카테고리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퀸잇(라포랩스))
(퀸잇(라포랩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퀸잇은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진행된 ‘리빙위크’ 행사에서는 7월 대비 거래액이 53% 늘고 주문 고객 수가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최근 3개월(6~8월) 거래액은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구매 고객 수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품목별로는 침구용품 거래액이 올해 초 대비 165% 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퀸잇은 현재 주방·침구 중심에서 가구·가전·생활용품 등으로 상품군을 넓혀 4050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패브릭 브랜드 ‘오리고’는 입점 첫 달 대비 260% 이상 거래액이 늘었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입점 3개월 만에 10배 이상 성장했다. 이 밖에도 침구 브랜드 ‘베네베딩’,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공작소’ 등이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퀸잇(라포랩스))
(퀸잇(라포랩스))

퀸잇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11일까지 일주일간 역대 최대 규모의 ‘홈리빙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400개 브랜드, 약 3만 개 상품이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과 함께 무료배송, 카드사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이슨, 쿠쿠, 바디프랜드, 드롱기 등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특가 행사와 추석 시즌에 맞춘 선물 세트, 가을 침구와 패브릭 기획전을 마련했다.

퀸잇은 하반기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4배, 상반기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큇잇 관계자는 “4050 고객이 선호하는 주방·테이블웨어와 생활 패브릭을 강화해, 가을 성수기 리빙 소비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퀸잇 "4050세대는 2030세대 대비 2.5배 큰 시장"
    퀸잇 "4050세대는 2030세대 대비 2.5배 큰 시장"
  • 새로운 집의 풍경,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 개막
    새로운 집의 풍경,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 개막
  • [2025 시니어 소비 트렌드②] TV홈쇼핑은 옛말, 이젠 ‘라이브커머스’
    [2025 시니어 소비 트렌드②] TV홈쇼핑은 옛말, 이젠 ‘라이브커머스’
  • [디지털 배움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모바일 쇼핑
    [디지털 배움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모바일 쇼핑
  • [트렌드 분석] 50대 이상, 식품소비에서 젊은 세대와 뚜렷한 차이
    [트렌드 분석] 50대 이상, 식품소비에서 젊은 세대와 뚜렷한 차이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