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은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한 기초연금법안은 국민연금과 노후보장체제의 근간을 흔들 것"라며 정부와 여·야 지도부를 비판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25개 단체로 이뤄진 '국민연금 바로세우기 국민행동'은 이날 "국민 다수의 노후안전을 보장하기에 턱없이 모자란 기초연금법안이 정부와 새누리당의 독선,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기력한 지도부로 인해 통과됐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국민연금 가입기간과의 연계라는 유래 없
혈압과 혈당, 혈중지질 등 대사지표가 정상이라도 비만인 경우에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한 비만’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의 유승호, 장유수, 김보경 교수팀은 건강검진 수진자들을 ‘대사적으로 건강한 비만’과 ‘정상체중’ 그룹으로 나눠 관상동맥칼슘수치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관상동맥칼슘수치는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지표로,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향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심장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
기초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초연금을 차질없이 지급하기 위해 정부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이 적은 70%에 대해 매달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기초연금법 제정안을 재석 의원 195명 가운데 찬성 140표, 반대 49표, 기권 6표로 가결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기초연금법 입법과 집행을 위해 자체적으로 꾸린 기초연금사업지원단(이하 지원단) 인력을 중심으로 연휴를 반납하고 실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여야 정치권의 공방으로
한라산에서 채취한 야생 표고버섯의 균주를 활용해 제주형 표고버섯 신품종이 개발된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시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제주 표고버섯 특성조사 및 품종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올해 시험재배용 균주 2개를 농가에 무상 보급해참나무 원목에 접종, 내년부터 4년 동안 총 3억원을 투입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 실증시험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지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라산에서 채취한 야생
“부모님은 돌아가실 때까지 자식이 모시는 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노부모를 함부로 대하는 ‘못난 자식’들이 지면을 채우곤 하는 요즈음, 충북도청의 윤상기(56) 보육지원팀장은 보기 드문 효자다. 윤 팀장은 부인, 두 딸과 함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94세의 장모를 모시고 산다.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치매까지 앓아누워만 계시는 장모를 볼 때마다 그는 눈시울을 붉힌다. “일어나실 수가 없어 누워계시다 보니 등에 욕창까지 생기셨어요. 얼마나 더 사실지 걱정이네요”지난해 11월 당시 92세의 어머니가 세상을
오는 7월부터 상대적으로 증상이 적은 경증 치매환자도 장기요양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요양보호사 등 직접 서비스 제공 인력의 처우도 개선된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등급체계 개편에 따른 2014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가인상 및 2015년도 장기요양보험율을 확정했다. 복지부는 인지기능 장애와 문제행동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65세미만 치매환자 포함)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치매특별등급'을 7월부터 신설한다. 치매특별등급은 현행 장기요양 신청시 거치게 되는 장기요양 인정조사(
두 자녀를 결혼시키고 아내 없이 홀로 사는 김모(72)씨는 서울 구로구에 있는 공시지가 1억5000만원짜리 아파트에 거주하며 아파트경비일을 해 월급 140만원을 받는다. 하지만 김씨 할아버지는 그동안 기초노령연금은 받지 못했다. 재산소득을 고려하지 않아도 정부가 인정한 김씨의 근로소득(월급 140만원-근로소득공제 48만원=92만원)이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인정액 87만원을 넘었기 때문이다. 김씨가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 알아보려면 변경된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기준을 적용해 계산해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우표로 꼽히는 ‘1센트 마젠타 우표’가 6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1823년 영국 식민지 가이아나에서 당시 액면가 ‘1센트’로 발행된 ‘1센트 마젠타 우표’다. 이 우표는 발행가는 ‘1센트’에 불과하지만 6월 소더비 경매에서는 최소 1천만달러(102억9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달러(205억9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표계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이 우표는 1986년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이 우표는 1922년 프랑스
전철을 타려고 기다리다 선로로 떨어진 80대 어르신을 구출한뒤 응급조치까지 한 경찰관 가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경기일보(허행윤 기자 heohy@)에 따르면 양평경찰서 경비교통관리계 곽성식 경사는 지난달 13일 아내 정수영씨와 딸 곽륜아양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곽 경사 가족은 이날 오후 1시10분쯤 께 서울로 영화를 보러가기 위해 양평역 플랫홈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옆에서 전철을 타기 위해 대기하던 80대 어르신이 휴대전화를 만지다 갑자기 선로 아래로 추락했다. 역내 방송에서는 ‘잠시 후에 전철이 플랫
우리나라 인구중 현재 결혼상태를 유지하고 있거나 아직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데 반해동거, 이혼, 사별한 사람의 비율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선진국들이 다양한 가구 구성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펴낸 ‘2014 한눈에 보는 사회’(Society at a glance 2014)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38.6%로 OECD 34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서울시 내 조부모와 미혼 손자가 함께 사는 ‘조손가족’이 18년 새 6배가 늘어났다. 6일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가족의 모습'에 따르면 서울 조손가족 가구 수는 1995년 3875가구에서 지난해 2만 3344가구로 증가했다. 이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이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2023년엔 4만여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기준, 자녀와 함께 사는 60세 이상 중 39.7%는 자녀와 함께 사는 이유로 '자녀의 독립생활 불가능'을 꼽았다. '손자녀 양육과 자녀 가사 지원을 위해서'(6.8
국내 여성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1년 미만의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 근로자의 비율 상승세를 감안하면 직업 안정성이 상당히 취약한 상황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4 년 1분기 임금근로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임금근로자 수는 1831만6000명으로 전년 동분기(1760만6000명) 대비 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지난해 같은 기간(1005만명)보다 3.9%(1043만9000명) 증가했고, 여성도 전년 동기(755만6000명) 대비
건설회사의 체감경기가 4년여 만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축경기의 선행지표라 할 수 있는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향후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 대비 8.5포인트 올라 76.5를 기록했다. 2010년 2월 77.6을 기록한 이후 50개월 만에 최고치다. CBSI는 지난 2월 14개월 만에 최고치인 68.9를 기록했지만 3월에는 주택 임대소득 과세 등 정부 정책 영향으로 67.9를 기록하며 1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
올해는 봄이 빨리 왔다가 빨리 간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예년에 비해 화려한 벚꽃이 빨리 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벚꽃이 지고 녹색의 잎이 돋아나면 이제 따뜻한 봄이 가고 곧 여름이 올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원래 봄을 포괄적으로 볼 때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비록 화려한 봄꽃은 떨어졌지만 절기상 봄의 중심은 5월이 아닐까 한다. 특히 경북 문경에 위치하는 대야산자연휴양림은 눈이 가는 곳마다 녹색의 푸르름과 생동감있는 변화를 볼때 지금
비타민E의 토코트리에놀 성분이 뇌졸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메디컬뉴스투데이(미국 의학뉴스 매체)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메디컬센터의 캐머론 링크 박사가 비타민E의 주성분인 토코트리에놀이 뇌혈관이 막혔을 때 주변 혈관을 확장하고 뇌혈류를 우회시키는 '동맥 리모델링'(arteriorgenesis)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뇌혈관이 막히면 산소 요구량이 증가해 다른 뇌동맥들의 지름이 확대되면서 혈액의 측면(collateral) 공급이 이루어진다. 링크 박사는 토코트리에놀 성분은 이러한 뇌혈류